4.27 재보선 야권 연합의 최대 난관 지역인 김해을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야권연합을 중재해 왔던 시민단체들이 23일 오전 중재안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런 유시민 대표의 발언은 사실상 진보진영이 끊임없이 문제제기 해 왔던 참여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해 큰 틀에서의 반성과 함께 진보진영의 정책적 요구를 언급함으로써 더 많은 연대 연합을 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한EU FTA 비준을 놓고 국문본 번역오류에서부터 7월 1일 잠정발효 구두 논란에 이어,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실질적인 내용 검토가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요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4.27 강원도지사 재보궐선거에서 예비후보간 설전이 언론장악 책임 공방으로 바뀌었다. MBC 전 사장직을 했던 두 사람이 4.27재보궐선거(아래 재보선)에서 만났다. 강원도지사 재보선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엄기영 예비후보가 그들이다.
5인의 전 위원장들은 특히 민주노동당이 주로 무게를 두고 있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양당의 통합인 ‘진보대통합’이라는 용어보다는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이라는 용어로 통일하자고 제안해 주목된다.
실제 김성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토론자로 초청을 받으면서 최규엽 소장의 주문은 ‘당신도 반성 할 것 있지 않느냐’ 였다”며 지난 분당과정에 대한 반성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또 김창현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위원장도 당내 패권주의 문제에 대한 반성과 아쉬운 대응과정을 드러냈다.
울산중구청장 재선거 야권 선거연대가 진보신당 황세영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민주당 임동호 예비후보의 사실상 경선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
김규항 발행인은 “반MB라는 거대한 흐름에 휩쓸려 버리면 선거 이후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나 국참당이 집권하느냐와 무관하게 진보정치의 자원과 가능성이 심각하게 소멸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것은 단지 다가올 한 번의 선거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진보정치 세력의 장기적 필연적 쇠락으로 연결될 가능성 크다. 역사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이 2012년 대선에서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펼친다면 진보정당의 미래는 없다는 것이다. 또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중심의 통합이 어떤 문제점을 갖는 지도 명확하게 짚었다. 특히 진보신당이 민주노동당과 통합하지 않는다면 누구와 새로운 정당을 만들것인가라는 고민도 초보적 수준에서 묻어났다. 반면 새진보정당의 새로움에 대한 회의적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또 3월 27일 진보신당 정기 당 대회에서 공식 통합실무협상단 구성을 확정해 달라는 요청엔 “이미 지난 전국위원회에서 당내 추진기구 구성안을 확정해 3월 27일 당 대회 안건으로 채택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잘 모르고 제안한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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