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말하는 자, 수구보수인가 촛불대중인가
그들에게는 개헌에 대한 찬성, 반대 여부가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지금 촛불대중의 일정표에 올릴 사안이 아니다. 그 동안 죽어 있던 법, 제도(검찰, 사법부 등)로 상징되는 것들이 그나마 생명력을 받고 꿈틀거리는 것은 그것들이 갑자기 새로워졌기 때문이 아니라 부분적이지만 자기통치를 위한 촛불대중의 결속과 의지의 관할 아래 그것들이 놓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항상 권력은 법 위에 있다.
정치
이광일(진보평론 편집위원)
2016.12.28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