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권 재창출’ 위한 보수 재구성, 첫 발 뗐다

‘정권 재창출’ 위한 보수 재구성, 첫 발 뗐다

보수진영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시나리오를 가동했다. ‘낡은 보수와는 결별하겠다’는, 일명 ‘보수의 재구성’ 로드맵이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0여 명은 ‘탈당’을 공식 발표했고, 보수진영의 대권 후보로 거론되던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출마를 선언했다.

한국의 버니 샌더스, ‘민중단일후보’ 세운다

한국의 버니 샌더스, ‘민중단일후보’ 세운다

퇴진과 탄핵에 주춤거렸던 주류 정치권의 손에 정국의 향방이 달렸다. 왠지 200만 촛불의 성과가 주류 정치권 손에 빨려 들어간 것만 같다. 탄핵 촛불을 주도했던 시민들과 진보진영으로서는 속 터지는 일이다. 그래서 이들도 본격적으로 대선 준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진보진영에서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바로 ‘민중경선’을 통한 대선 민중단일후보 선출이다. 수백만 촛불의 성과를 시민, 노동자의 힘으로 모아내겠다는 취지다.

누구를 위해 개헌의 종은 울리나

누구를 위해 개헌의 종은 울리나

조선일보가 촛불 잔치는 끝났고 모두 집에 가라고 하는 것은 개헌 이외에 퇴진 정국을 둘러싼 모든 퇴로를 봉쇄하는 것이다. 앞 선 글에서도 밝혔듯이, 조선일보의 프레임을 넘어서는 것은 거리에서 진행되는 비타협적인 정권퇴진 운동뿐이다.

탄핵연대에서 개헌연대로?

탄핵연대에서 개헌연대로?

탄핵이 성사되면, 몸값이 올라간 비박은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재편과 대선시기를 조절하자고 요구하면서 비박-국민의당-비문 연대를 추진할 것이고 이것은 개헌연대로 옮아갈 것이다. 만일 탄핵이 불발돼도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4년 중임제를 놓고 여야가 허송세월하겠지만, 내년 1월 반기문 총장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개헌연대 움직임이 그때 가시화될 것이다.

불복종과 저항의 시간

불복종과 저항의 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생중계로 지켜보던 시민들은 한숨을 쉬었다. 지난 18년간 정치권에 몸 담았던 소회를 밝히며 이제 작별 인사를 하려나 했지만, 박 대통령은 역시 정치의 달인이었다.

전국 190만 집결, 역대 최대 인파 운집…”박근혜 퇴진”

전국 190만 집결, 역대 최대 인파 운집…”박근혜 퇴진”

청와대로의 행진은 오후 3시 40분 경 시작돼 계속되고 있다. 행진이 시작되면서 비도 그쳐 2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한쪽으로는 광화문에서 청운동 사무실 앞까지 행진이 계속되고 있고 다른 쪽으로는 광화문에서 동십자각을 지나 삼청동으로 행진 중이다.

다양한 직접행동이 우리를 변화시킨다

다양한 직접행동이 우리를 변화시킨다

지금 박근혜 퇴진투쟁을 둘러싼 ‘평화시위 프레임’은 우리의 실천을 좁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저지른 불법과 인권유린, 민주주의 후퇴 등에 분노해서 거리로 나왔다. 그동안 권력의 말을 믿고 살다가 빼앗긴 것들이 억울해서,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마음으로 거리에 나왔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권력이 주입한 ‘틀’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다.

외신 왜곡해 ‘평화시위’ 선동하는 한국 언론

외신 왜곡해 ‘평화시위’ 선동하는 한국 언론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대규모 촛불 시위에 대한 외신 보도가 국내서도 화제다. 그러나 조선일보를 필두로 국내 언론들은 외신 보도를 왜곡해 ‘평화시위’를 맹목적으로 선동하고 있다.

나는 ‘착한 시민’을 거부한다

나는 ‘착한 시민’을 거부한다

시민들이 침을 뱉고, 욕을 하고, 긁히고 부서지고 그을리고, 시위대가 스프레이로 쓴 구호를 지우기 위해 검은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버린 그 경찰버스가 차라리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다. 오물로 뒤덮인 경찰버스는 그 자체로서 국가 폭력에 맞서는 저항을 형상화한 ‘예술 작품’이었다. 억압된 진리와 미학을 드러내주었다. 그래서 아름다웠다. 이 땅에 민주주의가 절반이라도 온 것이라면, 그것은 그 불타고 부서진 버스로부터 왔다.

전국교수연구자, 박근혜 하야 촉구…“거국 내각은 국민 배신”

전국교수연구자, 박근혜 하야 촉구…“거국 내각은 국민 배신”

전국 대학과 각계 각층의 시국선언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천 명의 교수연구자들이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했다. 거국 내각은 반국민적 배신 행위라는 비판도 나왔다.

기사 4,81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