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을 선언한 심상정,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21일 진보정당 창당을 위한 원탁회의를 공동 제안했다. 이와 함께 24일 대토론회, 3월 2일 원탁회의 및 발기인대회, 3월 16일 창당대회를 골자로 하는 창당 구상을 밝혔다.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실체적 진실 규명에 실패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은 쌍수를 들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번 이명박 당선인에 무혐의 결정을 계기로 지난 대선에서 특검 도입을 추진한 세력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태세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팀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정호영 특별검사팀(특검팀)은 21일 BBK 주가조작, 서울 상암동 DMC 특혜 분양, 도곡동 땅 차명 소유 의혹 등 이 당선인에게 제기되어 의혹 사건 모두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통일부와 여성가족부를 존치시키고, 1인의 특임장관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안에 20일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새정부는 현행 18부4처에서 3부2처가 줄어든 15부2처 체계로 출범하게 됐다. 이는 당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출한 \'13부2처\'안에 비해서는 2부가 늘어난 셈이다.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이 20일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정치세력화 실패라는 당 위기의 본질을 통찰하고 있지 못하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심상정, 노회찬 의원에 이어 ‘노동계 대부’로 불리는 단병호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노동당 분당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공전을 거듭해 온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이 해양수산부(해수부)를 폐지하고, 여성부를 존치하는 선에서 타결될 전망이다. 20일 통합민주당이 그간 강경 입장을 보이며 반대해 온 해수부 폐지안을 수용하기로 했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은 민주당의 이 같은 양보를 받아들여 여성가족부(여성부)를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동당이 천영세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세우고 비례대표 1~6번 전략공천과 ‘혁신-재창당 준비위원회’ 구성 등을 뼈대로 하는 당 혁신 및 재창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BBK 주가조작 사건 등을 조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8일 이명박 당선인을 방문조사 한 것과 관련해 \'부실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조사 장소 및 방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허위 학력\'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이번에는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서갑원 통합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승수 후보자가 재산을 신고한 1993년 이후 현재까지의 부동산 보유실태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 투기붐이 있는 지역에 후보자를 비롯한 가족이 여지없이 투기를 일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평등파를 중심으로 한 집단 탈당과 진보신당 창당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당내 자주파의 핵심 그룹인 \'자주와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전국모임\'(전국모임)이 해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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