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29일 총선에서 전략공천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하고 당 혁신-재창당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총선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란 끝에 한승수 국무총리 내정자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됐다.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승수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270명(전체 299명) 중 찬성 174표, 반대 94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통과시켰다.
조준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이 29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초심으로 돌아가 민주노동당을 다시 노동자 대중의 든든한 연대 위에 올려놓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노동당 집단 탈당 사태가 줄을 잇고 있다. 민주노동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해왔던 민주노총 정치방침에 대한 문제제기도 산별노조와 단위노조들에서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후보 교체를 요구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인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28일에 이어 29일 국회도 진통이 불가피하다.
이명박 정부 보건복지가족부 초대 장관으로 내정된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가 자신에게 제기되고 있는 관련 의혹 일부를 시인했다. 또 27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새로운 의혹들이 추가로 제기되는 등 김 내정자의 낙마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가 야당과 여론의 사퇴 압력에 못 이겨 27일 오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진보적 프레임 형성을 위한 공개포럼이 28일 진보전략회의(준)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공개포럼은 내일(28일) 오후 4시 손기정문화체육공원 본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와 강동진 진보전략회의(준) 회원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용갑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 내정자에 대해 \"도덕성에 하자가 많고 국가관이 결여되어있으며, 불법 탈법 등 비리 백화점을 보는 것 같다\"며 \"남 내정자는 늦기 전에 자진 사퇴하는 것이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도 가장 옳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국회가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각 상임위별로 국무위원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통합민주당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와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의 청문회에 대해서는 ‘보이콧’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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