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9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여소야대인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구성을 후반기엔 여대야소로 변경시키려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관련 논의를 공개하고, 환노위를 독점하려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8일 오후 밀양송전탑 건설에 저항하고 있는 밀양시 부북면 127, 129, 115번 송전탑 건설 예정지 현장 주민 농성장을 방문해 밀양송전탑 건설 유보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6.4 지방선거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지점은 전국의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압승을 했다는 것이다. 유권자들은 총 17개 지역 중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 13개 지역에서 진보 교육감을 선택했다. 교육감 선거에 있어서만은 진보 진영의 압승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6.4지방선거 최종결과 사실상 야권의 패배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결과가 나왔다. 세월호 심판론이 야권과 중도층의 결집을 이끌어 충청권에서 압승을 이뤘지만, 경기와 인천의 패배는 이를 상쇄할 만큼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교육감까지 모두 79명의 당선자를 뽑은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5일 새벽 5시 현재 시장과 5개 기초단체장 모두 석권했다. 새누리당은 5일 새벽 5시 현재 지역구 시의원 19석 모두를 따냈고, 비례대표만 새정치민주연합에 1석 내줬을 뿐이다.
2010년 무상급식과 특권교육 폐지,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진보적 서울 교육을 선택했던 서울 시민들이 2년여 만에 다시 진보교육감을 선택했다.
6.4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막판 대역전에 성공했다. 조 후보는 4일 자정이 넘어, 정동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 확정을 인정하고 공식 소감을 밝혔다.
6·4 지방선거 17개 시·도지사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각각 5곳에서 승리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머지 7곳은 박빙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밤늦게야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6시 발표된 6.4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출구조사 결과에서 민주진보 단일화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후보에 10.1% 앞선 것으로 나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6.4 지방선거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이 사전투표를 포함해 38.7%로 집계됐다. 이는 최종투표율 54.5%를 기록한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오후 1시 투표율은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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