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네가 남자 맛을 몰라서 그래’에서 ‘네가 거부하면 될 일이었다’까지

‘네가 남자 맛을 몰라서 그래’에서 ‘네가 거부하면 될 일이었다’까지

“교정강간(矯正強姦, corrective rape)”이라는 말이 있다. 언뜻 이해되지 않는 이 기이한 조어는 상대방을 교정해 준다는 명목 아래 행해지는 강간을 뜻한다. ‘비정상적인’ 섹슈얼리티를 교정한다는 명목 말이다. 동성애자 여성들이 종종 듣곤 하는 ‘네가 남자 맛을 몰라서 그래’라는 말들, 혹은 소위 ‘전환 치료’의 이면에 있는 일이다.

‘제2의 용산참사’…한강 투신 철거민 열사 대책위 꾸려져

‘제2의 용산참사’…한강 투신 철거민 열사 대책위 꾸려져

고 박준경(37) 열사가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건 4일 오전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열사는 3일 한강에 투신해 하루 뒤인 4일 오전 11시 25분쯤 한강 양화대교와 성산대교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보다 앞선 3일엔 아들의 유서가 가방, 휴대폰과 함께 발견됐다. 광고 전단에 휘갈겨 쓴 유서엔 어머니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했다.

여전히 절망스러운 현실에도 “결국엔 바꾼다. 미투가 해낸다”

여전히 절망스러운 현실에도 “결국엔 바꾼다. 미투가 해낸다”

500여명의 여성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성차별, 성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갈 길이 아직 멀다”라며 “2019년에도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다짐하는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1일 오후 5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주최한 ‘결국엔 바꾼다. 미투가 해낸다’ 6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문화제에서였다.

폐쇄적 관습의 전통예술계, 미투가 또 다른 미투 불러

폐쇄적 관습의 전통예술계, 미투가 또 다른 미투 불러

공공운수노조 여성위원회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에서 벌어진 성폭력 피해 사례를 발표하고, 전통예술계 내의 ‘도제식 교육, 위계질서, 몸에 대한 지적’의 문제를 여성주의 시각에서 짚어보는 한편, 전통예술계의 특성으로 인해 공공기관과 정부에서 나오고 있는 교육, 지침, 메뉴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점들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웹하드 카르텔,

웹하드 카르텔,

《워커스》는 웹하드 카르텔의 발자국을 2년 여 전부터 추적해온 이들에게 웹하드 카르텔에 대해 물었다.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그리고 최란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주의 상담팀장이 답변했다.

불법 촬영물 유포로 구속될 확률, 0.047%

불법 촬영물 유포로 구속될 확률, 0.047%

찍는 자, 유포하는 자, 내려 받는 자 모두 살아남는다. 살아남지 못하는 쪽은 피해자다. 가해자들은 공고한 카르텔로 자신들을 지키고, 피해자들은 홀로 남아 유령 같은 영상들과 싸운다. 웹하드 카르텔의 핵심이라고 알려진 양진호 회장이 구속된 지 한 달. 여전히 불법 촬영물의 천국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는 성업 중이다.

SK부터 한국정보공학까지, 기업이 은밀하게 키운 ‘웹하드 카르텔’

SK부터 한국정보공학까지, 기업이 은밀하게 키운 ‘웹하드 카르텔’

웹하드 카르텔, 소규모 업체가 난립하는 것처럼 보이는 웹하드 시장에도 자본은 숨어 있습니다. 그들은 법을 우회하며, 좀 더 은밀하고 조용하게 서로의 관계들을 공고히 합니다. 《워커스》는 ‘자본’이 만들어 낸 좀 더 은밀한 ‘웹하드 카르텔’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수협이 만든 암흑, 상인이 밝힌 촛불

수협이 만든 암흑, 상인이 밝힌 촛불

11월 5일, 수협이 노량진 구 수산시장의 전기와 물을 끊었다. 그야말로 암흑천지다. 상인들은 촛불을 밝혔다. 손님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시장을 오갔다. 이렇게 이곳저곳의 점포들에서 다시 불빛이 새어나왔다. 노량진 구 수산시장은 암흑 속에서도 여전히 ‘시장’이었다.

웹하드 카르텔, 요람에서 무덤까지

웹하드 카르텔, 요람에서 무덤까지

방안에는 단둘뿐이었고, 업자는 강압적으로 A씨에게 일을 지시했다. 그날 이후, A씨는 어딘가에 숨어 스스로를 탓했다. 전화번호도 바꿨다. 모든 것이 잊히기를 바랐다. 하지만 진짜 악몽은 이제 시작이었다. A씨가 촬영된 몰카가 온라인 안을 떠돌고 있었다. 동네와 주변에서부터 A씨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동국대, 총투표로 총여 폐지 결정…총여는 이의 제기 준비 중

동국대, 총투표로 총여 폐지 결정…총여는 이의 제기 준비 중

동국대학교가 총여학생회를 폐지하기로 했다. 21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학생 총투표에서 총 유효표 7036표 중 찬성 5343표(75.94%), 반대 1574표(22.37%), 무효표 119표(1.69%)가 나와 총여 폐지 안건이 가결됐다.

기사 20,50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