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물, 전기, 화장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물, 전기, 화장실이다”

용산구청 앞에는 24일 째 철거민들의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강제철거가 이루어진 용산동 5가 철거민들이다.

강제철거의 수단 행정대집행, 극단적 불법으로

강제철거의 수단 행정대집행, 극단적 불법으로

행정대집행으로 대책없는 강제철거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인권단체연석회의는 '행정대집행 과정의 인권침해와 예방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2신]정립공대위 전원 강제 해산

[2신]정립공대위 전원 강제 해산

한국소아마비협회 이사회의 이완수 정립회관 관장 이사장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광진구청 에서 노숙농성을 벌이던 '정립회관민주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정립공대위) 농성장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인권위, 민간보험에서 장애인 차별 개선 권고

인권위, 민간보험에서 장애인 차별 개선 권고

그간 논란이 있어왔던 장애인에 대한 민간보험 가입과 보상에 있어서 ‘차별’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비장애인과 비교시 장애인에 대해 평등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재정경제부장관, 금융감독원장에게 관련 법률, 장애인 심사기준 등의 개선과 적극적 정책지원 및 관리감독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권위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상당수 장애인들이 △보험가입 심사기준 △가입대상 범위 △보험보상 등에 있어 객관적인 근거 없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신적 장애인의 경우 “상법(제732조)에 의해 대부분 보험가입이 불가능하다”고 인권위는 밝혔다. 이어 인권위는 이번 조사에서 “장애인 시설 및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의 경우 화재 등 재해발생시 대형 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보험료의 재정부담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로 인해 단체보험을 통한 보장에 있어서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법무부장관에게 정신적 장애인과 관련한 상법 조항(제732조) 삭제 권고 △재정경제부장관에게 보험업법과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의 개정 권고 △금융감독원장에게 장애관련 공통계약심사기준 개선과 개별 보험사의 불합리한 기준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행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인권위는 “차별의 실질적 개선을

“민주노동당이 스스로 격을 낮춘 것”

“민주노동당이 스스로 격을 낮춘 것”

"남한 당국은 물론이고 야당대표나 재벌대표 등이 공식적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왔고, 직항로 또는 육로를 통한 왕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이 북경 거쳐 평양 방문, 조선사민당과 회담을 갖는 것은 문제...

[박석준의 의학철학이야기] “민중의료는 독자체계 구축 못하고 소멸”

[박석준의 의학철학이야기] “민중의료는 독자체계 구축 못하고 소멸”

소위 민중 의료의 역사적 경과에 관한 부분이다. 소위 민중 의료는 부분적으로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론적으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의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교수단체, “차라리 그의 연구논문을 사법처리하라”

교수단체, “차라리 그의 연구논문을 사법처리하라”

“학문적 결론은 오로지 다른 학문 업적과의 설득과 논쟁 등에 의해 수정, 개선될 수 있을 뿐”이라며 “사법적으로 이를 재단하는 것은 그야말로 학문공동체 자체를 말살하는 행위와 진배없음을 검찰 당국은 바로 인식해야 할 것”

인천교육청 유아·특수교육담당장학관, 장애인 ‘죽은 벌레’에 비유

인천교육청 유아·특수교육담당장학관, 장애인 ‘죽은 벌레’에 비유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가 장애인 교육권을 요구하며 인천시 교육청 정문 앞에서 26일째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협상과정에서 인천시 교육청 육아·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이 “내가 일전에 산을 오르다 죽은 벌레를 보고 징그럽게 느꼈었다. 이처럼 사람의 느낌은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 아닌가”라며 장애인을 징그러운 죽은 벌레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장애인교육연대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장애인을 ‘죽은 벌레’에 비유하는 기본적 인권의식도, 교육행정을 책임질 자질도 갖추지 못한 유아·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은 스스로 물러나야 마땅하다. 인천시 교육청 역시 그 책임을 물어 그자를 파면시켜야 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지난 16일, 인천시 교육청은 장애인 교육권 보장 인천시민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교육권연대의 투쟁과정 중 일어난 사태를 거론하지 말고 조건없이 협의를 전개할 것 △교육자, 학부모, 장애당사자를 포함한 5명 이내의 교육권연대 실무협상단을 구성할 것 △교육권연대의 교육청 진입금지와 업무방해가 없는 조건 하에 시설 보호 요청 해제를 합의하고, 17일부터 협상을 재개했다.

수해에 휩쓸리고, 피해보상은 요원하고

수해에 휩쓸리고, 피해보상은 요원하고

지난 2일과 3일 쏟아진 폭우로 농작물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정읍지역 농민들이 정부의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상경투쟁을 벌였다. 18일 오후 2시 30분 농림부 앞에서는 1300여 명의 농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재해지역선포와 농민생존권 쟁취를 위한 전북농민대회’가 열렸다. 농민들은 수해로 인해 가축, 하우스 작물, 벼의 침수피해가 엄청난데도 정부가 제대로 된 피해보상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벼 침수로 인한 피해, 보상 못 받아 농민들은 현행 농업재해 보상법 자체가 농촌 현실과 맞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농민회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정읍시의 피해 금액 산정액 200억원에는 벼의 침관수로 인한 피해액이 빠져 있으며 “벼 피해를 계산해보면 1000억원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벼의 침관수는 피해액으로 산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임만수 정읍 농민회 사무국장은 “이번 침수로 정읍 고부천 주변의 논이 30시간 이상 물에 잠겨 있어 70% 정도의 수확량감소가 예상되지만 이에 대한 피해조사나 보상기준이 없어 보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농민회가 밝힌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벼가 출수시 24시간 이상 침수되면 전체 수확량이 50%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해조사 방식, 보상 기준도 비현실적

“경북과학대· 대구보건대· 오산대, 전면 재감사와 임시이사 파견하라”

“경북과학대· 대구보건대· 오산대, 전면 재감사와 임시이사 파견하라”

전국전문대학교수협의회(전교협)는 19일 오전, 7주 간의 1인 시위를 마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교협은 오산대와 경북과학대, 대구보건대의 국고보조금과 교비 횡령에 대해 규탄하고 이에 대한 교육부의 봐주기 부실감사에 대한 비판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 지난 6월 교육부 감사를 통해 세 대학이 약 93억원을 횡령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전교협은 당시 “교육부에는 국고보조금이 누구를 위해 또 무엇을 위해 어떻게 쓰였는가를 꼼꼼히 따져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 이런 당연한 업무를 소홀히 해 어처구니없는 비리사건이 터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전교협은 “이번 감사결과에 대해 우선 국고보조금 지급과 감독의 주무부처인 교육부가 국민 앞에 공식적으로 사죄할 것”과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책임 추궁을 촉구한다”며 1인 시위를 시작했던 것. 전교협은 1인 시위를 통해 경북과학대, 대구보건대, 오산대에 전면적 재감사를 통해 추가 비리를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 해당 법인의 이사회를 해산하고 임시이사를 파견할 것 등을 요구해왔다. 전교협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 시점까지 교육부와 해당 대학 법인들은 어떠한 반성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산대는 교육부의 시정요구 시한을 이미 한 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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