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교육부, 교원평가제 합의 초읽기
지난 8일 전교조 중앙집행위원회가 교육부와의 협상 방침을 밝힌 후 전교조와 교육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0일 전교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의 협상 과정을 발표했다. 이전까지 전교조 집행부는 협상 경과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던 바 있다. 17일 협상에서 2학기 시범사업 우선 실시까지 합의 교육부가 제안한 교원평가 관련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상에 전교조가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한 이후, 몇 차례 협상이 오갔고 17일 전교조와 교육부는 학교교육력제고 시범학교 운영 방안에 대하여 충분히 논의할 것과 합의된 안은 2학기에 우선 실시한다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전까지 교육부와 전교조는 교원평가 시범사업을 학교교육력 제고 시범사업으로 확대하며, ‘학교교육력 제고 시범사업’의 내용, 방법, 시기 등은 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2학기에 추진하도록 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합의문 초안을 함께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과정은 교육부가 제시한 안을 전교조가 검토, 수정 제안서를 제출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20일 협상에서 교원평가 구체적 가닥 잡힐 듯 17일 합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20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뒤, 전교조 중앙집행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2학기 우선추진 삭제
사회
조신애 기자
2005.06.2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