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서열화와 학벌중심적 사회적 관행 사라져야”

“대학서열화와 학벌중심적 사회적 관행 사라져야”

지난달 30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요강에서는 ‘논술형 본고사’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이 비공식 발표가 마치 기정사실인 양 보도되면서 학생을 비롯 학부모교사 등 교육 당사자들은 적잖은 혼란을 겪고 있다. 또 이와 맞물려 나온 서울대 정운찬 총장의 “3불 정책 중 적어도 두 가지는 재고해봐야 한다”는 언급은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13일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에서는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3개 교육단체 주최로 ‘2008 서울대 입시요강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긴급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2008 서울대 입시요강에 대한 교육 당사자들의 대안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내신등급제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그러나 토론회 참석자 대다수는 대학서열화와 학벌중심의 사회적 관행이 존재하는 한 어떠한 방법도 공교육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또 참석자들은 ‘공교육 정상화’에 입각한 내신비율강화에 동의하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발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학생들의 반발에 대해 “내신등급제 폐지가 아니라 입시 경쟁을 없애자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제기로 보아야 한다”며 이를 빌미로 본고사 부활과

두발단속, “인권침해” vs “교육 위해 필요”

두발단속, “인권침해” vs “교육 위해 필요”

이번 토론회는 학생 인권 현안에 대한 첫 토론회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인적자원부 등 주체들이 모여 두발제한의 인권적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 14일 ‘두발자유화집회’ 교사 1천여 명 배치

시교육청, 14일 ‘두발자유화집회’ 교사 1천여 명 배치

서울시 교육청은 내일(14일) 광화문에서 예정된 학생들의 ‘두발자유화집회’에 중고등학교 교사 1천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광화문 한국통신 앞과 인근 장학관 등에 본청 직원 181명과 고등 교사 584명, 중등 교사 363명 등 총 1,128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한국의료의 위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포럼]한국의료의 위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 ‘한국의료의 위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무상의료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5월 21일 오후 6시 서울대보건대학원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노점상 강제 철거로 곳곳에서 충돌 발생

서울시 노점상 강제 철거로 곳곳에서 충돌 발생

서울시가 최근 대대적인 노점상 철거에 나선 가운데 12일, 서울 신촌 지역에서 전국노점상연합(전노련) 소속 회원 5명이 노점 단속 항의 집회 중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등 서울 곳곳에서 노점상과 단속반원들 간 충돌이 발생하는 한편, 경찰의 노점상 연행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5시 현재 전노련 서부지역 회원들은 강제 철거와 회원 연행에 항의하며 신촌 현대백화점 뒤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 500여 명과 대치 중에 있고, 전노련 소속 회원들이 속속 이곳으로 집결하고 있어 대규모 충돌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11일 “그동안 종로∼왕산로 구간에는 노점상들이 버스 정류장까지 점유해 버스이용 시민들이 노점을 피해 돌아다니거나 차도에서 차를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며 “14일까지 이 구간에서 대대적 노점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기도 새번역안’ 하나님을 ‘아버지’로

‘주기도 새번역안’ 하나님을 ‘아버지’로

‘주기도문 새번역안’에 기존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아버지’로 변경하여 표기한 것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새번역은 2004년 12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화외 한국기독교총연합이 ‘주기도문 사도신경 연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기도 새번역안’을 공동 발표하며 진행되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주기도 새번역안’의 하나님 상을 가부장적 이미지인 ‘아버지’로 문자적으로만 번역함으로써 포괄적인 하나님의 상을 그릴 수 없다”고 비판하고, 탈 가부장적인 용어로 다시 표현될 수 있도록 ‘아버지’라는 칭호를 빠른 시일 내 재고 할 것을 요구하였다. 여성위원회는 “‘주기도 새번역안’ 번역작업은 공동의 결과물이기에 교단과 다양한 교회의 계층, 성별, 연령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소수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새번역안에 반영할 것을 주장했다.

엄마 일 나간 사이 가스 폭발로 남매 숨져

엄마 일 나간 사이 가스 폭발로 남매 숨져

정부의 보육정책이 가계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패하면서 더 이상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곳이 없다는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일 새벽 전주의 한 주택에서는 엄마가 일 나간 사이 가스가 폭발해 잠자고 있던 12살 곽모 양과 9살 난 남동생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소방차 출동으로 10여분 만에 불길은 잡았으나 집안 전체는 완전히 잿더미로 변하고 폭발로 인해 거실 방범창과 현관문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부서졌다. 경찰은 주방이 심하게 탄 것으로 미뤄 가스레인지 등에서 새어 나온 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권위, ‘학생 두발제한’에 관련한 토론회 개최

인권위, ‘학생 두발제한’에 관련한 토론회 개최

13일 국가인권위 11층 배움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주최로 ‘학생 두발제한의 인권적 쟁점과 대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의 인권보호와 향상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인적자원부 등 교육당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두발제한의 인권적 쟁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준행 아이두넷 대표가 진행하며 정재우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서울의원, 김영삼 대신고등학교 교사, 두영택 남성중학교 교사, 노윤재 참교육학부모회 상담부장, 강윤봉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운영위원장, 송병춘 변호사, 한상희 건국대 법학과 교수, 박교선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과 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정부 핵폐기장 유치 홍보비만 51억 8천만 원 사용

정부 핵폐기장 유치 홍보비만 51억 8천만 원 사용

산자부와 한수원이 핵폐기장 유치를 위해 2004년 상반기에 홍보비로만 51억 8천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핵폐기장 졸속 추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치활동을 벌여온 것은 어제 오늘 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는 지난 2002년에도 5년간 290여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 관광에만 10억원이 넘는 돈을 사용했었고, 1인당 3천 원을 지급해 불법적으로 유치서명을 받은 사실이 발각되기도 했다”고 밝히고, “현재 논란이 되는 유치지역지원에관한특별법 역시 참여정부가 핵폐기물의 완전한 처분을 위한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기 보다 돈으로 핵폐기장을 해결하고 있음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비판했다. 또한 환경운동연합은 “참여정부의 핵폐기장 추진 정책이 매우 부도덕하며, 핵 중심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을 은폐해 국민의 불신만 높이고 있다”며 “정부는 일방적 핵폐기장 유치 공모 절차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사회적 협의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다.

쌀협상 국정조사 우여곡절 끝에 시작

쌀협상 국정조사 우여곡절 끝에 시작

우여곡절 끝에 쌀협상 관련 국정조사가 시작됐다. 한덕수, 이재길, 반기문, 허상만등 31명의 전현직 관료들이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다음달 13일까지 국정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나 실질적인 투명한 조사가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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