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옛 전남도청, 흔적을 지우자 진실이 뒤틀렸다

옛 전남도청, 흔적을 지우자 진실이 뒤틀렸다

광주민주화항쟁일을 앞두고 광주로 향했다. KTX가 정차하는 광주송정역은 광주항쟁의 중심지인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이 자리한 동구와는 거리가 좀 있었다. 80년 광주항쟁 당시 시민군이 최후 항쟁을 벌였던 옛 전남도청은 아시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교류하기 위한 ‘국립아시아 문화의 전당’이 돼 있었다. 무자비한 전두환 정권의 학살에 맞서 광주시민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끝까지 저항한 역사적 장소라는 걸 상상하기 어려웠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소 접근성, 지난 대선보다 고작 0.8% 나아졌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소 접근성, 지난 대선보다 고작 0.8% 나아졌다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사직동주민센터에는 사람들이 붐볐다. 하지만 이곳에 모인 장애인들은 높은 계단 문턱에 또 가로막혔다. 사직동사전투표소는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되어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지역주민 다 내쫓겠다는 재개발 정책… 투표가 무슨 소용인가”

“지역주민 다 내쫓겠다는 재개발 정책… 투표가 무슨 소용인가”

빈곤사회연대가 7일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히려 삶의 터전이 철거되고 있는 빈민들의 성토가 쏟아졌다. 이들은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재개발에 매몰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대책은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스템 바꾸러 오지에 들어간 사람

시스템 바꾸러 오지에 들어간 사람

박배일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은 변두리, 오지, 또는 어디에든 있으나 보이지 않는 이들을 좇는다. 티,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카메라 들고 다니다 때론 어르신들의 꾸중을 듣는다. 12년 째 크고 작은 현장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런 그는 이번에 영화 <소성리(2017)>로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과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서울인권영화제와 인디포럼 스크린에도 올라간다. 촬영 현장에선 '감독님'보다 '배일아'가 더 익숙한 현장일체형 미디어활동가.

[알림] ‘『노동자연대 성폭력 사건』 관련 반론보도’에 대한 입장

[알림] ‘『노동자연대 성폭력 사건』 관련 반론보도’에 대한 입장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노동자연대 성폭력 사건』 관련 반론보도(사건번호 2018서울조정869·870)에 대한 <워커스>의 입장을 알립니다.

『노동자연대 성폭력 사건』 관련 반론보도

『노동자연대 성폭력 사건』 관련 반론보도

본 신문은 2018년 3월 4일자『운동사회의 미투, 들리십니까』제목의 기사에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노동자연대가 피해자들에 대한 가해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점상 운동 30주년, “우리를 그 자리에 내버려둬!”

노점상 운동 30주년, “우리를 그 자리에 내버려둬!”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세입자 보호와 영세 가옥주의 주거생존권 대책 마련 없이 전면 철거 위주의 개발 사업이 여전하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어떤가? 노점상 대회를 앞둔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래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삶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성토하고 있다.

‘신길역 장애인 추락사’에 서울교통공사, 끝내 ‘책임없다’… 장애계 ‘분노’

‘신길역 장애인 추락사’에 서울교통공사, 끝내 ‘책임없다’… 장애계 ‘분노’

장애인이 신길역에서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하려다 추락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가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만 할 뿐 끝내 책임있는 사과는 거부했다. 장애계는 31일부터 1박 2일간 신길역에서 이를 요구하며 노숙농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휠체어리프트 때문에 또 사람이 죽었다” 장애인들, 광화문역 휠체어리프트 점거

“휠체어리프트 때문에 또 사람이 죽었다” 장애인들, 광화문역 휠체어리프트 점거

“신길역에서 장애인이 휠체어 리프트를 타려다가 또 떨어져 죽었습니다” “여기 단체 고발할 거야. 지금 엘리베이터 설치가 문제야? 다들 아침에 늦고 있는 게 문제지!” 23일, 오전 8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계단에 ‘서울시는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적힌 22m짜리 긴 현수막이 바닥에 깔렸다.

“지하철 내 휠체어리프트 철거하고 승강기 설치하라” 장애인들, 차별구제소송 시작

“지하철 내 휠체어리프트 철거하고 승강기 설치하라” 장애인들, 차별구제소송 시작

휠체어 이용 장애인 당사자 5명이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서울 지하철 역사 5곳에 승강기를 설치하라’며 차별구제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18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과 서울교통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휠체어리프트는 장애인의 목숨을 위협한다며, 서울 지하철 역사 내 휠체어 리프트를 모두 철거하고 승강기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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