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바꾸러 오지에 들어간 사람
박배일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은 변두리, 오지, 또는 어디에든 있으나 보이지 않는 이들을 좇는다. 티,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카메라 들고 다니다 때론 어르신들의 꾸중을 듣는다. 12년 째 크고 작은 현장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런 그는 이번에 영화 <소성리(2017)>로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과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서울인권영화제와 인디포럼 스크린에도 올라간다. 촬영 현장에선 '감독님'보다 '배일아'가 더 익숙한 현장일체형 미디어활동가.
사회
박다솔 기자
2018.06.07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