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투가 부숴야 할 6가지 백래시 유형

미투가 부숴야 할 6가지 백래시 유형

백래시는 언제나 가해자와 기득권 집단에 그럴 듯한 논리를 제공했다. 이들은 이를 통해 유리한 사법체계를 전적으로 활용하고, 권력을 이용해 은폐를 시도하고, 피해자를 사회에서 축출해 왔다. 미투 운동이 한창인 요즘. 피해자들의 격렬한 목소리와 백래시가 힘 대결을 벌이고 있다. 여성단체와 페미니스트에게 백래시를 부술 수 있는 우리의 대응 논리를 물었다.

충남인권조례 결국 폐지… 시민사회 “정치 권력의 반인권적 폭거” 규탄

충남인권조례 결국 폐지… 시민사회 “정치 권력의 반인권적 폭거” 규탄

결국 충남인권조례가 폐지됐다. 시민사회는 이에 대해 “정치 권력의 반인권적 폭거”라며 폐지안 가결을 주도한 자유한국당(아래 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3일 열린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이 재석 의원 26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어느 평범한 A의 미투

어느 평범한 A의 미투

A는 지난 2015년 말, 자신이 속한 단체에 성추행 사건을 제소했다. 가해자는 단체 자원활동가였다. A말고도 두 명의 피해자가 더 있었다. 단체는 내규에 따라 반성폭력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대책위는 3명의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가해자는 사건 해결 과정에서 대책위 요구에 적극 따르겠다는 동의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조사 다음날, 가해자는 돌연 대책위를 신뢰할 수 없으며 대리인을 선임해 제3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바람 부는 제주의 알뜨르 비행장

바람 부는 제주의 알뜨르 비행장

알뜨르는 제주 말로 "아래에 있는 넓은 벌판=알(아래)+뜨르(넓은 벌판)"이라는 뜻이다. 알뜨르비행장 터는 원래 모슬포 인근 주민들이 농사 짓던 땅이었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 비행장과 콘크리트 격납고로 쓰였다. 이제 비행장 터는 배추밭 등으로 사용하고, 격납고 19기는 창고로 쓰이거나 바람부는 들판에 서서 역사의 아픔을 전하고 있다.

Nice to #metoo

Nice to #metoo

위 내용은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18분 동안의 이어 말하기’에 나온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아무말 아무말 아무말

아무말 아무말 아무말

나는 아무말을 떠들고 그걸 들은 당신은 내게 욕을 한 바가지씩 던져야 하고, 난 발끈해서 또 아무말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그 상호작용이 쌓이고 쌓여야 우리는 서로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될 거다. 세계에 대해 질문하고 주장하고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주민, 난민 차별금지 법제화해야”

“이주민, 난민 차별금지 법제화해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앞둔 3월 18일, 국내 이주민, 난민들과 인권단체가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인종차별과 혐오가 국내외적으로 갈수록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한국 사회도 이주민이 210만 명을 넘었지만 대다수는 최하층 노동자로서 기본적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40여 개 단체 모여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출범

340여 개 단체 모여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출범

여성, 시민, 노동단체가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을 발족하고 성차별, 성폭력 근절을 위해 전 사회적 힘을 모으기로 했다. 337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행동’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취지와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미투 운동이 더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돼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시민행동은 성차별, 성폭력을 근절하고 성평등 민주주의라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규범과 가치를 우리 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난 너의 병사가 되지 않을 거야

난 너의 병사가 되지 않을 거야

“미안 아메리카, 난 너의 병사가 되지 않을 거야.” 지난 1월 내한공연을 가진 랩 스타 조이 배드애즈가 2017년 발표한 곡 ‘랜드 오브 더 프리’의 가사다. 그가 군인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오늘날의 미국이 “오바마로는 충분하지 않은” KKK의 나라(AmeriKKKa)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이 구절로 미국 흑인들이 오랫동안 품어 온 군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시 끄집어냈다.

부천경찰서, 성고문에서 감빵투쟁까지

부천경찰서, 성고문에서 감빵투쟁까지

우리는 성고문이 일어난 취조실이 있던 4층으로 올라갔다. 지금은 정보과가 사용하는 사무실이라 안까지는 못 들어갔고 복도에서 취조실을 보았다. 검찰의 말마따나 복도에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는 어둡지 않은 건물이었다. 백주대낮에, 이렇게 환한 곳에서 버젓하게 성고문이 벌어졌다니. 성별화한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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