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2개 인권단체 및 개인으로 결성된 '지방선거 혐오대응 전국네트워크'(아래 네트워크)가 14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발족을 선언했다. 이들은 앞으로 보수단체의 혐오선동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아기를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사람이 살면서 가장 많은 상처를 받는 시기라고 말하고 싶다. 거대하고 이해할 수 없는 사물들 사이에서 매 순간이 충격과 공포의 연속. 아이들이 하루 동안 우는 만큼 오늘 내가 울었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워진다. 내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이들은 정체성이 정치의 내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정치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정체성이 아니라 그가 하고자 하는 정치의 내용이라는 것을 분명히 짚어주었다. ‘성소수자인’ 정치인 이기에 앞서, 성소수자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구조와 정치의 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변화시켜나갈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국내 좌파정치단체 노동자연대가 성폭력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입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참세상>에 제보한 J씨는 2년 전 한 토론회에서 ‘15년 전 운동사회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가 노동자연대로부터 강제로 성폭력 피해가 사건화 됐고 괴롭힘과 중상모략으로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128주기 노동절을 맞아 장애인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해단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집회에 모인 장애인 당사자들은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만 개 마련 △최저임금 적용제외조항 폐지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사업 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혁신 방안 수립 등을 요구했다.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중증장애인 300여 명이 자립생활센터 장애인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청와대로 향했다. 이들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 및 예산증액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보장 및 자부담 전면 폐지 △활동지원사 수가 최저임금 이상 인상 및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어떤 성별의 사람을 사랑하든, 자신의 성별이 무엇이라고 느끼고 표현하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사실에 예외나 유예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들에게 혐오 중단 호소는 생존의 문제이다. 실제로 성소수자 청소년의 자살률은 비성소수자 청소년의 자살률에 비해 5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4.20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위한 투쟁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장애인 정책 공약들이 예산 등을 이유로 공전하는 것을 비판하며 “임기 내 단계적 이행이라는 희망고문과 헛된 약속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삶이 권리로서 보장되기 위한 정책과 예산을 문재인 대통령이 답해야 할 것”이라고 외쳤다.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해 장애인이 온 몸으로 기었다. 어떤 이는 무릎으로 나아갔고, 어떤 이는 자기 몸을 통나무처럼 굴렸다. 한 시간 남짓 몸을 굴려도 100미터 앞에 다다르기도 힘들었다. 길옆으로 자동차들은 쌩쌩 달렸지만 기어가는 장애인의 소매가 헤지고 무릎이 까져도 제자리걸음일 뿐이었다. 어느 순간 멈춰버린 장애인의 권리처럼.
“4년 동안 보복성 역고소에 피해자들과 함께 맞서고 있다. 승리한 사례가 많으며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피해자들이 너무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같이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고통 받아온 무고, 명예훼손 등 역고소를 파헤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여성주의 운동 단체 활동가와 관련 연구원 등이 늘어나고 있는 가해자들의 역고소에서 그들의 언어와 전략을 분석해 발표하고 성폭력대책위나 사회단체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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