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회 우리네아이들] 씩씩이들은 권리 찾기 중
하나. 점심을 마치고 아이들과 비디오를 보는 시간. 일찍 점심을 끝낸 희수, 종현이, 승우, 현성이는 큰뫼반방에 들어와 비디오를 보잔다. 어떤 비디오를 볼지 결정하는데 다수결로 하기로 했다. 요즘 우리 아이들과 무엇을 같이 결정할 때 여러 방법을 쓰지만 대부분은 다수결의 방법을 아이들이 원한다. 종현이는 ‘둘리’를 보자고 제안했고 희수는 ‘알라딘’을 보자며 의견이 갈렸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의 동의를 구하는데 그 사이 두어 명이 점심을 마치고 비디오 표결(?)에 합류했다. 4명의 아이들은 ‘둘리’에 찬성하고 희수와 다른 한 아이만 ‘알라딘’을 보자고 했다.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둘리’로 결정 된 것이다. 그 때, 희수는 아이들이 모두 모이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하더니 다른 아이들이 조잘거리며 밥을 먹고 있는 거실로 나가 다른 아이들에게 일일이 묻고 다녔다. “야, 너 알리딘 볼거야? 둘리 볼거야?” 그러더니 알라딘을 보겠다는 아이들에게 “밥 빨리 먹고 알라딘에 손들면 그거 볼 수 있어. 밥 빨리 먹어.” 한다. 그 얘기에 다른 아이들은 우-우- 밥을 먹고 후다닥 이닦기를 마치고- 교사들의 끊임없는 잔소리와 먹여주기 보다 희수의 그 한마디는 식사시간을 빨리 마치는데, 그리고 자발적으로 밥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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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3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