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강 맞은 서울대 투쟁…무기정학 학생들 “끝까지 싸우리”

개강 맞은 서울대 투쟁…무기정학 학생들 “끝까지 싸우리”

서울대 점거 투쟁은 2016년 10월 10일 전체학생총회에 따른 본부 점거를 시작으로 1년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도 끝나지 않는 이 투쟁에서 무기정학 징계를 받은 학생 3명(고근형 조선해양공학과 15, 김민선 윤리교육과 14, 강유진 경제학부 13)과 집담회를 열었다.

삼양사거리

삼양사거리

서원자 씨(70)는 시간이라도 때울 요량으로 박단순 씨(62)를 만나러 삼양사거리로 향했다. 오후 두시 경 멀리서 봐도 한눈에 용역깡패인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당황한 박단순 씨는 몇 걸음 옮겼지만 더 이상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광화문 농성장과의 ‘뜨거운 안녕’-농성장 마지막 날의 표정들

광화문 농성장과의 ‘뜨거운 안녕’-농성장 마지막 날의 표정들

1842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졌던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광화문 농성장(아래 광화문 농성장)의 마지막 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꼭 열 살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다. 유례없이 많은 사람이 농성장의 마지막 날을 함께했다. 농성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표정을 만날 수 있었다. 기쁨과 슬픔, 성취감과 아쉬움이 한 공간에서 일렁였다. 이 격동의 하루, 광화문 농성장의 표정을 전한다.

“누구도 가해자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누구도 가해자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나도 어느 순간 가해자나 2차 가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도 가해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지 않는다. 코리아연대 가해자가 선배이기도 하고 동기나 후배이기도 하다. 옆 사람을 동지로 생각한다면, 사과하고 절차를 밟고 돌아와서 살아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운동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용기일 것 같다.

20년간 세상은 요지경

20년간 세상은 요지경

1997년 새우깡 한 봉지 가격은 500원. 20년이 지난 지금 새우깡 한 봉지는 1,200원으로 2.4배가 올랐다. 가격은 올랐지만 다행히 용량은 지켰다. 놀랄 만큼 크기가 작아지거나, 봉지를 질소로 채우는 과자들에 비하면 꽤 초심을 지켰다고 할 수 있다.

“생존권 박탈 조례 제정 반대” 노점상인, 서울시의회 점거

“생존권 박탈 조례 제정 반대” 노점상인, 서울시의회 점거

노점상인들이 서울시 의원회관을 점거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강감창(자유한국당) 서울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거리가게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노점상인들은 이 조례안이 노점상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항들로 구성돼 있다며 즉각 조례 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노점상인 사망 두달 만에…‘노점상 없애기’ 조례 만든다고?

노점상인 사망 두달 만에…‘노점상 없애기’ 조례 만든다고?

지금 이 시각 자유한국당 강감찬 의원은 노점상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전통시장 거리 가게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노점상들은 지금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단속에 시달리는 노점상을 위해 대책을 만들어 준다는 데 반대를 하다니 참으로 이상하지 않는가?

복지의 양적 확대는 필연적, 계급성은 어디를 가리키는가

복지의 양적 확대는 필연적, 계급성은 어디를 가리키는가

신자유주의정책으로 인한 불평등의 확대하면서 복지에 대한 수요를 늘려왔다. 따라서 정권의 이념성향과는 상관없이 복지의 양적인 확대는 누구도 거수를 수 없는 필연적 추세이다. 앞으로는 ‘복지의 계급성’에 대해 주목해야 하며, 문재인정부가 추구하는 전략과 기조가 어떤 계층을 주된 대상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 더 살펴봐야 한다.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은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은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

이명박-박근혜 수구 보수 정권에서는 권력층의 정치적 의도가 교육에 강하게 관철되었다면, 문재인 정권에서는 수능 개선안에서 볼 수 있듯이 이해 당사자들의 절충주의가 득세할 가능성 높다. 관료들의 주도권 아래, 다양한 이해당자들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명목으로 절충적인 타협안들이 활개 칠 것이다.

1824일의 분노 모아 문재인 정부에게 외친다, ‘장애인의 3대 적폐 폐지하라’

1824일의 분노 모아 문재인 정부에게 외친다, ‘장애인의 3대 적폐 폐지하라’

1824일. 2012년 8월 21일부터 2017년 8월 18일까지, 지난해 촛불이 타오른 광화문역 광장 지하보도에서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이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외치며 농성한 시간이다. 5년의 시간, 농성장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장애인수용시설에서 죽어간 영정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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