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편견의 전염

편견의 전염

‘건강한 몸’에 대한 통제는 다분히 성적 통제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성별화 된 건강기준과 각종 평가 수치는 성역할과 이성애 관계, 이를 통한 ‘건강 가정’의 구성과 유지를 전제로 제시된다. 지난 세기,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강화하는 것은 이러한 목적에서 가장 편리한 도구로써 활용됐다.

적폐를 뭉개고 앉은 평창 동계올림픽

적폐를 뭉개고 앉은 평창 동계올림픽

한때 ‘적폐올림픽’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평창 동계올림픽. 1년 전만 해도 꽤 흥미진진했던 뉴스거리가 이제는 제법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100일도 채 남지 않았건만, 적폐도 올림픽도 큰 관심거리가 아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돌봄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라!’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돌봄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라!’

“‘사랑과 봉사의 정신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최저임금도 주지 않는 국가, 사회서비스 노동의 가치를 ‘후려치기’하는 국가를 규탄한다!” 8일, 사회서비스노동자들이 국회 앞에 모여 ‘사회서비스 바우처 수가 현실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푸른 하늘에 작별을 고할 시간

푸른 하늘에 작별을 고할 시간

최근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기계인간들이 감정을 가지게 되고 인간과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며, 나아가 인간을 지배하거나 인류를 멸망케 하리라는, 대단히 오싹한 상상을 하는 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사소한 것, 티끌 같은 것, 아니 그보다 더 작고 미세해서 존재한다고도 말할 수 없을 그런 존재들의 위험에 대해서는 왜 덜 염려하고 금방 잊고 마는가.

한신대학생 집단 삭발, 단식…“총장 사퇴하라”

한신대학생 집단 삭발, 단식…“총장 사퇴하라”

한신대학교의 학생 4명이 연규홍 현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과 단식 농성에 나선다. ‘민주한신을 위한 신학대학 비상대책위원회’, 한신대 총학생회, 신학과 학생회, 기독교교육학과 학생회는 8일 오후 5시 기독교장로회 총회 앞에서 삭발식을 단행한다.

트럼프 국회 연설 두고 안에선 기립 박수, 밖에선 야유

트럼프 국회 연설 두고 안에선 기립 박수, 밖에선 야유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회 연설을 하는 동안 국회 근처에선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열렸다. 여야 의원들이 박수로 트럼프를 반길 때, 국회 앞 시민들은 트럼프의 전쟁 위협과 혐오 선동을 비판했다. 트럼프 반대 집회에 조원진을 필두로 한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달려들면서 한때 충돌도 벌어졌다.

우리는 에이즈로 죽지 않는다. 바로 당신의 차별과 혐오로 죽는다

우리는 에이즈로 죽지 않는다. 바로 당신의 차별과 혐오로 죽는다

에이즈는 무섭지 않다. 치료 가능하고, 약만 잘 먹으면 아플 일도 없는데 뭐가 무서우랴! 무서운 건 낙인과 차별이다. 에이즈를 이유로 아픈 사람의 치료를 거부하고, 일 할 권리를 뺏고, 공동체에서 쫓아내는 등의 차별은 감염인에게 사회적 죽음을 선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NO트럼프’ 시위에 차벽 재등장…촛불 이후 처음

’NO트럼프’ 시위에 차벽 재등장…촛불 이후 처음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반대 시위에 경찰 차벽이 재등장했다. 박근혜 퇴진 촛불 이후 처음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 시위를 방해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경찰은 오후 2시부터 집회 참가자를 광장 안쪽으로 밀고 차벽으로 봉쇄했다.

“文, 전쟁 위협하는 트럼프에 NO라고 말해야”…거세지는 트럼프 규탄

“文, 전쟁 위협하는 트럼프에 NO라고 말해야”…거세지는 트럼프 규탄

한국에 도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미국으로 돌아가라”는 규탄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한편에선 문재인 정부가 트럼프 미 대통령 경호를 이유로 집회시위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인권위 ‘혁신위원회’ 발족…독립성 강화 방안 등 마련

인권위 ‘혁신위원회’ 발족…독립성 강화 방안 등 마련

국가인권위원회가 30일 외부위원 12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위촉 구성한 ‘국가인권위원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혁신위는 향후 3개월간 인권위의 독립성과 위상 강화 방안, 조직·재정·운영 등에 관한 혁신 방안에 대한 권고안을 내놓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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