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성애자들 거리에 나서다

동성애자들 거리에 나서다

동성애자 차별철폐 행동의 날 열려

보수우익단체 인공기 절단식 경찰에 의해 저지

보수우익단체 인공기 절단식 경찰에 의해 저지

△ 집회 참가자들이 준비한 인공기를 경찰이 빼앗자, 경찰이 참가자들에 의해서 심하게 구타당하고 있다. 8월 29일 4시부터 반핵반김 국민대회 청년본부(이하 청년본부) 주최로 ‘북한기자 대구 만행 규탄대회’가 열렸다. 오늘 반핵반김 국민대회에 참가한 보수우익단체 회원들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발생한 북한기자의 폭력사태를 규탄하고, 지난 인공기 화형식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한 사과발언에 대해서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각성을 요구했으며, 즉각 하야하라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보수우익단체 회원들의 규탄발언이 계속 이어지던 가운데, 4시 40분쯤 회원 한명이 단상위로 인공기로 보이는 깃발을 던지는 순간 5명의 사복경찰들이 달려들어 깃발을 빼앗았다. 격렬히 광분한 집회 참가자들은 인공기를 찾기 위해서, 사복경찰들을 잡고 심한 몸싸움을 벌였으며, 순식간에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가운데 종로경찰서 소속 김모순경이 머리를 꿰메는 심한 부상을 당했다. 오늘 집회 주최측은, 경찰이 인공기를 빼앗은 것에 대해서, “우리들의 표현의 자유를 막는 것이 노무현정부의 모습이다”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집회 단상에는 “주권을 포기한 노무현은 국민앞에 사죄하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놓았다. 보수우익단체들의 북한기자규탄집회는 다음주에도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같은 시간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 보수우익단체 회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참소리] 28일 행자부 장관, 부안핵대책위 면담

[참소리] 28일 행자부 장관, 부안핵대책위 면담

행자부 장관, 핵폐기장 문제 '조정안' 제시 대책위, "정부 공식입장 정한 후 대화하자"

[인권하루소식] 화물운송노동자가 핸들을 두 번 놓은 까닭

[인권하루소식] 화물운송노동자가 핸들을 두 번 놓은 까닭

물류대란으로 나라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것은 박탈당한 생존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동자들인가?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은 채 교섭 테이블을 외면하는 화주·운송업체인가? 아니면 강경대응 방침을 공공연하게 밝혀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을 부추긴 정부인가? 현행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하면, 5톤이상 일반화물차의 경우, 5대 이상을 보유한 회사만이 영업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차량을 1대 보유한 화물운송노동자가 영업을 하려면 ‘지입 차주’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99년 7월부터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당시 18만대였던 화물차가 현재 34만여대로 불어나면서 공급과잉이 초래됐다. 이로 인해 ‘밑바닥으로의 경쟁’이 강제되고, 노동자들의 운송업체와 중간 알선업체에 대한 경제적 종속이 심화될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만성적인 적자상태에 놓이게 됐다. 빚더미에 올라앉은 노동자들에게 남은 선택은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뿐이었다. 지난 3월 윤영삼 부경대 교수가 화물연대 조합원 931명을 대상으로 노동·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주당 평균노동시간은 80.7시간으로 전산업·전직종 노동자의 49시간(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1.65배에 달했다. 또 한달 평균 15일을 차량에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소득 -124만원, 평균 가구부채 3500만원. 그러나 이들은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해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의 혜택으로부터도 배제되어 왔다. 이처럼 생존권 확보조차 불가능한

[인권하루소식] 부족한 이해가 낳은 미흡한 권고, 한국정부에 책임있다

[인권하루소식] 부족한 이해가 낳은 미흡한 권고, 한국정부에 책임있다

<기고>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최종견해’가 남긴 교훈 – 김기연(민변 활동가) 지난 22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한국정부가 제출한 제11차, 12차 이행보고서에 대한 심의결과를 담은 최종견해를 발표했다. 이번 최종견해는 지난 8일과 11일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렸던 한국정부 보고서에 대한 심의회의 결과 나온 것이다. “법제도 개선됐지만 실효성 의문” 최종견해에서 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고용허가제 입법 영주체류자격(F-5) 신설 난민지위심사제도의 개선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단일민족성을 강조하는 한국사회의 태도와 인종차별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처벌하는 법률이 없는 점 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인종차별 피해자의 진정이나 사법적 대응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보고서에 누락돼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관련 입법의 부재, 사법구제방법에 대한 인식 부족, 또는 관련당국의 기소 의지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산업연수생 미등록노동자의 다양한 권리들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외국인여성 인신매매 문제 국내적 구제조치와 협약 제14조에 규정된 개인청원절차에 대한 접근성과 홍보의 부족 정부의 이행보고서와 최종견해 배포에 있어서의 문제점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결국 대한민국 정부가 법 제정이나 제도 마련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할 만한

[인권하루소식] ‘현대판 노예’들의 쇠사슬 함성, 그로부터 8년

[인권하루소식] ‘현대판 노예’들의 쇠사슬 함성, 그로부터 8년

인권하루소식 창간 10주년 기획 ‘그때 그 사건’ ③ 이주노동자 명동성당 쇠사슬 농성 “제발 때리지 마세요.” “우리는 노예가 아니에요.” 1995년 1월, 13명의 네팔 산업연수생들은 온 몸을 쇠사슬로 묶고 명동성당에 모였다. 여권압류, 감금노동, 폭행·폭언, 장시간 저임금 노동…. 이들 산업연수생들이 폭로한 인권유린 사실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다. 이주노동자들의 존재와 인권침해 현실을 알렸던 그 사건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산업연수생제도는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이제 그들은 거리에서 “노동비자를 달라”, “노동3권 보장하라”며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당당히 말한다. 태생부터 틀려먹은 산업연수생제도 정부는 91년부터 출입국관리법을 적용해 산업연수생으로 받아들였지만, 그것은 연수가 아니라 저임 노동력 착취제도에 불과했다. 이주노동자들은 중소기업협동중앙회(아래 중기협) 산하에 편재되어 있던 인력회사에 상당한 금액의 수수료를 내고 들어와 ‘연수’ 아닌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고, 낮은 임금 가운데 일부마저 중기협에 보증금으로 맡겨야 했다. 게다가 사업장내 감금, 장시간 노동, 폭행 등은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 이탈을 부채질했다. 그렇게 산업연수생제도는 불법체류 이주노동자를 양산하는 제도가 되어버렸다.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아래 외노협) 최의팔 상임공동대표는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하지 않는 연수생제도는 출발부터 문제였다”며 “1일2교대의 장시간 저임금 노동,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참소리] “산자부 위도 부지적합 평가는 거짓”

[참소리] “산자부 위도 부지적합 평가는 거짓”

반핵국민행동 자체지질조사 결과, 부지적합평가 뒤엎어

[인권하루소식] 빛고을 광주, 5·18 투쟁의 빛과 그늘

[인권하루소식] 빛고을 광주, 5·18 투쟁의 빛과 그늘

인권하루소식 창간 10주년 기획 ‘그때 그 사건’ ② 5·18 특별법 제정 80년 5월 빛고을 광주를 핏빛으로 물들이며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노태우 일당을 어떠한 형태로든 심판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민중들의 지고한 염원은 이미 역사적 사건이 됐다. 95년 민중들의 학살자 처벌 투쟁이 그 염원을 현실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내란필벌, 역사 바로 세우기 95년 7월 검찰은 5·18 학살자들에게 공소시효 만료 직전 사법적 면죄부를 부여함으로써 더 이상의 처벌을 불가능하게 만들려 했다. ‘통치행위론’, ‘성공쿠데타론’ 등 해묵은 형법이론을 근거로 전·노 일당을 불기소 처분했던 것. 그러나 이날은 역설적이게도 15년 동안 쌓여왔던 민중들의 분노가 한순간에 폭발하면서 학살자 처벌 투쟁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날이기도 하다. 검찰의 불기소 직후 5·18 관련 단체 회원들은 명동성당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전국연합 등 사회단체들의 규탄 성명도 연일 이어졌다. 법계와 학계는 검찰의 논리를 반박하는 이론적 근거를 생산해냈고, 노동자·농민·학생들은 주말마다 국민대회를 열었다. 천주교, 기독교, 불교도 ‘학살자 처벌’에 한 목소리를 냈고, 여기에는 전국유림들과 서울시의회도 함께 했다. 각계각층의 참여 속에 형성된 거대한 5·18 투쟁의 흐름은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5·18 특별법’ 제정을 받아들이지

의약품 접근권을 보장하라!!

의약품 접근권을 보장하라!!

WTO/TRIPs 하에서의 의약품 관련 지적재산권 문제

[인권하루소식] 장애여성 성매매 본격 대응 나선다

[인권하루소식] 장애여성 성매매 본격 대응 나선다

‘여성장애인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대’ 발족…긴급전화 개설 “성매매 산업에 유입돼 있는 여성장애인을 보시면 ☎02-364-8297(빨리구출)로 연락주세요.”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의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여성인권단체들이 공동 대응틀을 구성했다. 성매매근절을위한한소리회,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등 7개 여성인권단체들은 27일 오전 11시 성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여성장애인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연대'(아래 근절연대) 발족식을 갖고, 여성장애인 성매매 긴급전화를 함께 개통시켰다. 근절연대는 “최근 성매매 업소 업주들이 ‘말 잘 듣고, 다루기 쉬운’ 여성장애인을 성산업에 끌어들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매매된 이들 여성장애인들은 대개 비장애 여성보다 더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지만,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데다 업소 종업원 명부에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아 그 사실이 철저히 은폐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가정과 사회의 폭력과 차별을 견디다 결국 성매매 산업으로 유입된 여성장애인의 경우는 업주가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더라도 ‘자신을 받아주고 고용시켜 준’ 업주와 공간에 오히려 감사하며 살아가는 비극적인 경우조차 있다. 이에 여성인권단체들은 스스로 성매매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한 여성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근절연대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올 1월 경기도 성남시 중동에

기사 20,49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