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회 우리네아이들] 보육과 정치
12월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이야기가 화제로 많이 떠오른다. 어떤 대통령이 선출되는가는 꼭 정치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는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화제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있는 그룹이 있다면 바로 여성들일 것이다. 여성들은 모이면 다양한 화제가 끊이지 않지만 정치이야기는 아예 상머리에 화제로 오르지도 않고 어쩌다 이야기가 나와도 썰렁하게 끝나 버리기 일쑤이다. 그 이유는 정치는 남성의 일이라는 전통적인 고정관념 때문이기도 하고, 둘째는 정치는 지저분하다는 거부감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상하다는 사람들일수록 “나는 정치는 싫어해” 라며 멀리한다. 이는 해방 이후 부정부패로 얼룩져 온 우리 정치 역사의 책임이기도 하다. 그러나 더럽고 썩어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아도 된다면 그 또한 무방하지만, 정치는 우리의 실생활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야말로 우리들의 손해이다. 정치권에서 결정되는 것이 통일이나 외교 등의 커다란 일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문제, 물가, 교통문제, 여성복지 등 실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일들이 많다. 심지어는 수해가 있으면 수해복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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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31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