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 문제’ 같은 건 없다

‘청년 문제’ 같은 건 없다

선거철만 되면 ‘젊은 피’를 운운하며 떡고물 던져주듯 젊은 이들의 표를 구걸하거나 강탈하는 정치권의 속내, 88만원이니 청년의 대변자니 하는 세대론 장사치들의 꿍심 같은 것. 오늘 ‘청년 세대의 문제’를 운운하는 건 피시방에서 디스크 조각모음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다.

내가 생산하는 노동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내가 생산하는 노동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벌써 오래전부터 ‘적녹연대’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초록과 적색은 ‘연대’가 아니라 동일한 조건과 환경에 처해 있다. ‘내가 생산하는 노동’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곰곰이 생각하며 변화를 향한 첫발을 떼 보자.

‘진짜 여성’ 논쟁

‘진짜 여성’ 논쟁

한국은 ‘여성 대통령 쇄신론’을 내세우고 당선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으로 떠들썩했다. 같은 시간 인터넷 무대에선 나이지리아 흑인 페미니스트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의 한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자연스러움을 의심할 때

자연스러움을 의심할 때

자본주의를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면, 철저히 자본주의적으로 살게 되듯, 성차별이 디폴트 값인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살면 성차별을 실천하며 살게 된다. 자연스러움을 의심할 때 우리는 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진짜 평화를 맛보려면 소성리로 오라

진짜 평화를 맛보려면 소성리로 오라

“이 지역은 군 시설이므로 허가되지 않은 인원의 무단출입 및 사진촬영을 금함.” 어려서부터 소성리 땅에 살던 주민들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도대체 누구 마음대로? 이곳은 국방부의 엄포를 똑같이 되받아치는 팻말처럼 재치와 해학, 여유가 넘치는 신비로 가득한 동네가 됐기 때문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체험을 하게 된다.

박근혜 구속…“재벌 총수들도 처벌해야”

박근혜 구속…“재벌 총수들도 처벌해야”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박 전 대통령 구속을 두고 “상식과 진실”이라며 “함께 뇌물을 주고받으며 자신들의 세상을 즐긴 최순실과 이재용이 서울구치소에 먼저 자리 잡고 있다”며 “궤변과 막말, 가짜뉴스로도 뇌물수뢰자 박근혜와 뇌물공여자 재벌총수의 범죄 행위 진실을 가릴 순 없다”고 논평을 냈다.

대통령 문재인? 됐고, 내 말 듣고 가라

대통령 문재인? 됐고, 내 말 듣고 가라

당신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믿을 수 없다. 민주주의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아니다. 민주당이 세울 정권을 기대하지 않는다. 박근혜 퇴진은 촛불이 만든 것이지, 민주당이 싸워 얻어낸 성과가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

유해 전문가 “세월호 세척, 미수습자 유해 훼손할 것”

유해 전문가 “세월호 세척, 미수습자 유해 훼손할 것”

박선주 충북대 명예교수는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미수습의 원칙과 방안’ 세미나에서 “바다에 빠진 사체는 한 달 만에 연조직이 손상되고, 36개월이 지나면 해양생물 등으로 골반, 허벅지 뼈 정도만 남는다”며 “또 유해가 오랜 기간 물을 머금어 선체 세척을 잘못하면 유해가 쉽게 부서져 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백남기 국가폭력 500일…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백남기 국가폭력 500일…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진 지 500일이 됐다. 500일이 지났지만 책임자 처벌은 물론, 사과도 없었다. 백남기투쟁본부는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신 서울대병원에서 켜졌던 촛불은 광화문 광장으로 옮겨붙었고, 겨우내 광장에 타오른 촛불로 박근혜는 파면됐다”며 “1,600만 촛불로 박근혜를 파면했지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사건은 해결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3주기, 백남기 500일…유족들 촛불 무대 올라

세월호 3주기, 백남기 500일…유족들 촛불 무대 올라

21차 범국민행동에 세월호 유족, 백남기 유족이 무대에 올랐다. 세월호 선체 인양,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500일을 맞아 유족들이 촛불의 힘을 호소했다. 단원고 2학년 5반 건우 아빠 김광배 씨는 “세월호엔 아직 9명의 미수습자가 있고, 미수습자 가족의 고통을 박근혜가 알고 있느냐”며 “우리는 박근혜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며 어렵게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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