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위치한 생태습지 백석제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군산전북대병원의 최종 부지가 사정동 일원으로 변경 확정됐다.
중증장애인들이 내년도 장애인 예산 1조 원 증액을 위한 국회 투쟁을 선포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영업 시운전 과정에서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결함이 지적됐는데도 인천시가 별도의 보완 조치 없이 개통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사회에서, 특히 가족 사이에 독립과 관계 맺음, 물리적, 심리적 공간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살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게 교육받지 않았고, 살아오지도 않았으며 그렇게 사는 사람을 지켜본 일도 많아서다. 그러므로 나는 포기하지도 그렇다고 제대로 된 협상을 벌이는 것도 아니면서 오늘도 그 경계에서 부단히 흔들린다. 삶은 매일, 매시간 끝도 없이 반복되는 매우 구체적인 일상이기 때문이다.
나를 들여다보다 주위를 둘러보게 된 작가. 양유연 작가는 자신을 투영한 그림에서 시작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며 그려낸다. 자신의 손에 난 생채기에서 시작한 고민은 왜, 어떤 이유로 사람의 몸에 생채기가 생기는지 일상과 사회 안에서의 고민으로 넓어졌다. 작은 목소리, 힘이 없고 약한 이들의 이야기를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작가. 그래서 그림으로 풀어내는 작가, 김상우가 양유연을 만났다.
워커스가 한국여성의전화와 3회에 걸쳐 명예훼손, 무고죄가 여성폭력 사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법의 함정을 들여다본다. (이 기사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대면 인터뷰와 강경화 논문 [성폭력 피해 여성 무고죄 적용 요인 분석(2012, 성공회대)]에 드러난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재구성했습니다.)
특전사 출신들을 특별히 배려, 전격 채용해 까불어 터진 회사. 특전사 출신답게 군대에서 배운 인마살상 기술을 노조원에게 발휘하다 대표 이사가 빵에 들어감. 노조파괴를 위해 대표 이사의 살신성인이 돋보임.
아수나로는 올해 ‘학습 시간 줄이기’에 주력할 생각이다. 교육 문제를 학생 입장에서 푸는 일이다. 실제 학생들이 과도한 학습을 하는 현실이라 학습시간을 줄여야 다른 일이 가능하다.
누진제 논란 뒤에 다가오는 것은 무엇일까? 정부가 정말 국민의 편의와 경제사정을 위해 누진제를 개편하겠다고 하는 걸까? ‘효율성’, ‘경쟁’, ‘스마트’ 같은 단어들 속에 숨은 것은 무엇일까?
오늘을 사는 청년은 그야말로 좀비 같은 신세다. 세대 수탈에 시달리다 쓸모가 없어지면 폐기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청년의 삶의 질곡이 여간해선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사회적 약자 마냥 자살과 사고 같은 극단적 삶의 희생과 포기로 사회적으로 그 존재감이 드러나기 전까지 이들은 있는 듯 없는 듯 도시를 배회하는 유령과 같다. 청년은 다종다양한 생활 배경으로 엮여 있어 계급과 계층으로 온전히 부를 수 없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치경제적 불평등 요인이 이들 청년세대와 포개지는 경향이 커진다. 즉 오늘의 ‘헬조선’ 청년들은 점차 연령 세대에서 사회적으로 계층화된 세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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