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퀴어문화축제 1천명, “사랑에 차별은 없다”

대구퀴어문화축제 1천명, “사랑에 차별은 없다”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성소수자의 차별 없는 사랑을 향한 목소리를 높였다.

[소록도 100년] 단종 낙태가 이뤄진 그곳, 한센인이 ‘증인’으로 섰다

[소록도 100년] 단종 낙태가 이뤄진 그곳, 한센인이 ‘증인’으로 섰다

국립소록도병원 별관 2층 소회의실이 ‘특별법정’으로 꾸려졌다. 이곳은 과거 병원 본관으로 한센인 단종 낙태 수술이 이뤄졌던 곳이다.

기독교단체, ‘대구퀴어문화축제 저지’ 1박 2일 기도회 예고

기독교단체, ‘대구퀴어문화축제 저지’ 1박 2일 기도회 예고

기독교단체가 오는 26일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장소에서 축제를 저지하기 위한 기도회를 예고해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23일, 서울 소재 예수재단(대표 임요한 목사)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6일 오후 7시까지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동성애 OUT! 대한민국 살리기 진리수호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수재단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조롱하는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성적 타락이며, 인륜과 천륜을 파괴하는 죄악”이라며 “대구 동성애 음란광란알몸집회를 절대 방치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동성로 동성애 음란광란알몸집회를 허용하는 무책임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순영 중구청장과 강신명 경찰청장은 사죄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6일 퀴어문화축제 당일 오전 동성로 일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순영 중구청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고민하고 있다. 퀴어 ▲2015년, 제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당시 ‘반대 집회’ 모습. 임요한 목사는 “동성애자들이 우리가 혐오한다, 폭력을 행사한다고 하는데 그런 적 없다. 우리는 동성애자들도 평등한 시각으로 치유와 회복이 가능하고, 구원받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동성애의 심각함을 홍보하고, 서명운동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수재단이 기도회를 예고한 26일은 제8회 대구퀴어문화축제 본행사 시간, 장소와 겹친다.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부터 22시까지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 사용 신청과 집회 신고를 마쳤다. 축제 본행사는 이날 2시부터다. 배진교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공동대표는 “매년 축제를 방해할 목적으로 기도회를 여는 게 이해되지는 않지만, 우리가 집회 신고한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만 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작년에도 몇몇 기독교인들이 행사 준비하기 직전까지 야외무대 위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경찰이 중재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예수재단은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기도회를 열다 경찰 중재로 대구백화점 맞은편 한미약국 앞 골목으로 장소를 옮겼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축제 퍼레이드 동선도 불확실하고, 반대쪽 집회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 최대한 경찰력을 동원해 안전 문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발’을 보장하라”

“우리의 ‘발’을 보장하라”

시간은 공평하지 않다. 물리적인 시간은 어떤 이동 수단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빠르게 혹은 느리게 다가온다. 이형숙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경기420공투단) 상임 대표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사진은 물음표를 던지는 것”

“사진은 물음표를 던지는 것”

지금, 이곳의 맨얼굴을 바라보는 사진가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성을 팔아 가족을 먹여 살리는 사람을 찍고, 자본주의의 또 다른 얼굴인 쓰레기로 뒤덮인 공간을 찍는다. 사진을 통해 우리가 타인에게 행하는 인식의 폭력을 담아내고 여기에 질문을 더하는 사람, 하림이 성동훈 사진작가를 만났다.

성폭력 문제를 대책위에 아웃소싱하지 마

성폭력 문제를 대책위에 아웃소싱하지 마

그래 그런 식이지. 너희는 성폭력 문제를 대책위에 ‘아웃소싱’ 해 버리지! 너는 스스로 중립 가능한 위치라고 상정하고. 대책위가 문제를 풀다가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그건 대책위가 잘못한 거고, 거기 들어가 있는 활동가가 원래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너희의 책임은 물타기 하고.

장애인 폭행과 학대, 남원 평화의 집 가보니

장애인 폭행과 학대, 남원 평화의 집 가보니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만든 재단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남원 ‘평화의 집’에서 장애인 폭행 및 가혹행위가 확인되고 한 달이 지났다.

“주파수 공유가 옳다면 토지 공유도 옳다”

“주파수 공유가 옳다면 토지 공유도 옳다”

주파수와 토지는 모두 인간이 생산하지 않은 천연자원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유재산제는 노력과 기여의 대가를 노력한 자가 차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므로 주파수 공유가 옳다면 토지도 공유가 옳습니다.

박정희 VS 박근혜

박정희 VS 박근혜

박정희 100주년 탄신제, 박정희 생가 테마파크, 박정희 테마 밥상, 새마을 테마 공원, 박정희 뮤지컬…. 요즘 논란이 되는 구미시의 박정희 관광 사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추모제도 아닌 탄신제와 뮤지컬에 수십억 원의 돈을 들이는 것에 대한 비판도 뜨겁다.

죽음은 계속된다

죽음은 계속된다

남양주 전철 공사장 폭발 사고, 구의역 안전문 사고. 요즘 우리는 사람 사는 얘기가 아니라 죽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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