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 청년단체 사무실을 장기간 도청했다는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해 11월 국가보안법 상 이적단체 구성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는 전상봉(서청협 의장) 씨, 강효식(사무국장) 씨에 대한 구형공판이 19일 서울지법 311호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 서 검찰은 지난 4월부터 12월말까지 민애청 사무실에 대해 오랜 기간 전화 도청을 해 왔음 을 증인 심문 도중 무심결에 드러냈다.
「김훈 중위 사망 사건관련 특별합동조사단」(단장 양인목 중령, 이하 특조단)에 참여했던 천주교인권위원회측 자문위원 10명이 지난 15일 전격 탈퇴를 선언했다. 18일 천주교인권위측은 "국방부 특조단은 재조사 초기부터 실질적인 조사활동은 전개하지 않고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채 수사에 임하는 기만적인 행태로 일관, 김훈 중위 사건 진상 규명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져버렸다"고 주장하며 "현 상태에서 특조단에 참여하는 것은 특조단 활동에 들러리를 서는 것 밖에 안 된다"고 탈퇴이유를 밝혔다.
시민단체들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으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던 이 아직 이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국가보안법 남용사건의 하나로 지적되어온 안민청(안양민주화운동청년연합) 사건에 대해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했다.
환경을 살리는 요리지침서 ‘건강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한국여성민우회 펴냄)에는 이렇게 생활 속에서 환경지키기를 실천하는 주부들의 반짝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군포시가 매년 30억원 규모에 달하는 청소대행업체를 수년간 수의계약으로 지정,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학살자 전·노를 감옥에 보낸 우리에게 피노체트 처벌은 남의 일이 아니다. 피노체트는 이 나라 전두환 노태우와 똑같다. 만일 우리가 이 투쟁에서 승리한다면 우리의 국가보안법 철폐와 노동악법 철폐 투쟁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백기완씨는 80년대 말‘통일마당집 벽돌 한장쌓기’운동을 벌이던 때처럼 다시한번 사람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는 ‘출판 투쟁’. 백씨가 평생동안 강연회를 하면서 느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젊은이들의 가치관에 관한 내용을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14일 박종철 열사의 12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고문후유증으로 인한 이길상 씨의 자살사건(본지 12월 10일자 참조), 이을호 씨의 병원 입원 소식(상자기사 참조) 등이 전해지면서 과거 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고문사건의 진상규명과 고문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구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일, 전두환 정권 아래서 당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아왔던 이을호(45·전 민청련 상입집행위원) 씨가 다시 병원으로 후송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3일 오후 이을호 씨의 부인 최정순 씨는 자신과 가족이 겪어 야했던 아픔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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