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래피티 게시자 수사에 나섰다. 재물손괴 혐의다. 그래피티가 게시된 건물 주인은 신고하지 않은 상황이라 “재물손괴 혐의를 핑계로 대통령 풍자를 단속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6회 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가 무사히 끝났다. 보수 기독교 단체 수천 명이 행사를 방해하려 시도했으나, 시민과 외국인 3만여 명은 혐오에 ‘사랑’으로 맞불을 놓았다.
땅 투기꾼이 해서는 안되는 곳의 땅을 매입해 아파트를 지으려고 하니, 알박기 하고 있던 또 다른 투기꾼이 보상금을 더 내놓으라고 싸우고 있다.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나. 땅 투기 자체를 못하게 하고 아파트를 짓지 못하게 해야지 보상금이 얼마가 적정한지 따지고 드는 논란에 휩싸일 이유가 없다.
청도 송전탑 공사를 저지하는 주민들과 함께했던 목사, 인권단체 활동가가 벌금형을 선고받고 노역을 결심하자 청도 주민이 안타까운 심정을 토했다.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과에 대해 보건의료노조가 삼성의 이미지 제고나 여론 환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의료공공성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들은 삼성서울병원이 고급화와 영리만 앞세우며 막상 음압병실이 하나도 없는 것을 지적했다.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이 「내무부훈령에 의한 형제복지원 사건 등 진상규명과 국가책임에 관한 법률」(아래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진행한 연좌농성을 농성 58일 만인 24일 마무리했다. 국회가 오는 7월 3일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모인 교사 500여 명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단해야 한다는 민원서를 교육부에 직접 제출하며 올바른 교육과정개정을 위한 ‘사회적 교육과정위원회’ 구성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한국에 온 지 4년이 지난 그는 아직 한국말이 서툴렀다. 열이 많이 나고, 감기처럼 유행하는 병이라고 설명하자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다른 이주노동자 2명도 메르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지금 한국에서 유행하는 병이라고 설명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아, 감사합니다”고 답했다.
일베의 여성혐오부터 ‘상남자만화’까지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혐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성적 계약’이 ‘사회 계약’에 선행하듯 가부장제는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지배체제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정말 동성애를 죄악시 했을까? 예수가 이 땅에 살아 계셨다면 정말 동성애자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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