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명환(오렌지가 좋아) 님의 쾌유를 바라는 이 글을 받고 편집하던 중 반올림에서 엄명환 님이 오후 2시 40분경 영면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엄명환 님은 만성신부전증으로 일주일에 세 번씩 투석을 받아왔습니다.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2009년부터 반올림 기자회견, 국제 워크샵, 추모 문화제, 1인 시위, 노동자대회 선전전 등을 사진으로 기록해왔습니다.
이번 16회 퀴어문화축제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S 큐브’에서 메인파티가 열리며, 18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퀴어영화제가 진행된다. 28일 서울시청 광장과 주변 도로에서 진행될 퀴어퍼레이드를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환자의 고교가 어느 지역에 소속된 학교인지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물론 교육부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후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보건 당국 및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란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약속에 흠집이 나게 생겼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이 9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아래 조직위)는 16회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을 야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급속하게 퍼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행사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 개막식 촬영은 예정대로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삼성서울병원에 요구한 자료를 아직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성역 논란이 강하게 일고 있다.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기존 입원환자를 9일까지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로(전원) 하면서 홈리스와 저소득층 입원 환자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공공 병원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16일, 18일, 5월 1일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집회에서 발생한 경찰의 5대 불법행위에 대해 국가배상청구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의 대책은 의료진 감염 사태부터 막아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환자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지역감염으로 확대 가능한 가장 위험한 고리가 의료진 감염이라는 설명이다.
감염병 관리 및 대응체계의 허술함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함에 대해서 ‘의료판 세월호’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첫 환자 발생 후 15일이나 지난 6월 3일에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고 알맹이 없는 대책만 제시하였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메르스보다 정부의 무능이 더 무섭다’라는 비판이 회자되고 있다.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 점검회의를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안일한 대응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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