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삼성전자 부회장)의 사과에 대해 보건의료노조가 삼성의 이미지 제고나 여론 환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의료공공성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들은 삼성서울병원이 고급화와 영리만 앞세우며 막상 음압병실이 하나도 없는 것을 지적했다.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이 「내무부훈령에 의한 형제복지원 사건 등 진상규명과 국가책임에 관한 법률」(아래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진행한 연좌농성을 농성 58일 만인 24일 마무리했다. 국회가 오는 7월 3일 형제복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모인 교사 500여 명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단해야 한다는 민원서를 교육부에 직접 제출하며 올바른 교육과정개정을 위한 ‘사회적 교육과정위원회’ 구성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한국에 온 지 4년이 지난 그는 아직 한국말이 서툴렀다. 열이 많이 나고, 감기처럼 유행하는 병이라고 설명하자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다른 이주노동자 2명도 메르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지금 한국에서 유행하는 병이라고 설명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아, 감사합니다”고 답했다.
일베의 여성혐오부터 ‘상남자만화’까지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혐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성적 계약’이 ‘사회 계약’에 선행하듯 가부장제는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지배체제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정말 동성애를 죄악시 했을까? 예수가 이 땅에 살아 계셨다면 정말 동성애자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
지난 14일에 메르스 확진 통보를 받은 137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이송요원으로 일하던 노동자였다. 이 노동자는 6월 2일부터 발열 등 메르스 관련 증상을 보였지만, 6월 10일까지 격리되지 않은 채 환자 이송업무를 계속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업무상질병(산재)의 입증책임이 노동자 측에 있어 부당하다는 지적은 삼성백혈병 문제가 알려진 7년 전부터 나왔다. 그러나 법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 더구나 회사가 이 증명에 필요한 정보를 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비공개하고 노동부도 같은 이유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더욱 산재인정이 어렵다는 점도 오래된 지적이나 여전히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교조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00명이 넘는 교사들이 참여한 탈핵교육 교사선언을 발표했다. 핵발전소를 옆에 두고는 미래세대의 터전과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위기감이 이들의 탈핵교육 선언의 계기가 됐다.
독점이윤을 지키고 키워나가려는 재벌이 이마저도 이념논쟁으로 비화시켜 무마시키려 하는 것은 불황속에서 국가의 자원을 더 독점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결국, 협동조합 논의조차도 ‘연대’와 ‘협동’ 등의 가치논쟁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독점이윤의 사회화를 중심으로 경제구조의 전체적 재편 속에서 이야기될 때, 현실적인 활로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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