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남대문경찰서(아래 남대문서) 앞은 집회 신고를 위해 밤낮으로 대기하는 사람들로 부산하다. 6월 28일로 예정된 퀴어문화축제의 \'퀴어 퍼레이드\'(자긍심 행진) 때문인데, 이를 진행하려는 이들과 이에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 단체 쪽에서 집회 신고를 먼저 내기 위해 며칠째 대기 중인 탓이다.
오준호 작가는 지난 해 6월 10일 첫 공판 준비 기일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세월호 참사 재판을 방청하고 기록했다. 그는 선원 재판은 33번 가운데 31번을 방청했고 청해진 재판과 해경 재판까지 합치면 40회 이상 방청했다.
이원영 수원대 교수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월성1호기를 출발해 골굴사와 기림사, 오어사, 불국사, 신흥사를 걸어서 도는 사찰 순례에 나섰다. \'월성1호기 이만 수고했네!\'라고 쓴 손 펼침막을 들고 \'월성1호기 폐쇄를 염원하는 사찰 도보 순례\' 106km를 걸은 이원영 교수는 탈핵에너지교수모임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고 불교생명윤리협회 집행위원이기도 하다.
공무원연금이 개악된다면 그나마 노후에 독립적으로 생을 향유할 수 있는 공적연금의 수준이 낮아지기 때문에 국민연금 상향을 위해서도 공무원연금 하향은 막아야 했다.
‘박근혜 전단지’를 제작하고 배포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시민의 첫 공판이 열렸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들이 만든 공무원연금법 개악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공무원노조는 공무원연금 개악안 폐기와 공적연금 강화 전면 재논의를 촉구하며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설 땅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정부가 ‘복지재정 효율화’를 내세우며 복지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고, 이 중 의료급여도 주요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청도 송전탑 반대 주민에게 돈봉투를 돌려 회유를 시도했다가 기소된 이현희 전 청도경찰서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014년 한 해 바다를 자신들의 폐수처리장으로 여긴 대한민국 기업은 모두 407개 업체다. 2014년 한 해 동안 산업폐수를 바다에 가장 많이 배출한 기업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무림피앤피다.
예닐곱 명이 앉으면 꽉 들어차는 좁은 포장마차 안에 네 명의 손님이 따닥따닥 붙어 앉았다. 일흔을 앞둔 주인할머니는 구청이 포장마차 거리를 없앨 것 같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았다. 가게를 둘러보니 한 쪽 벽면에 경고장 같은 종이가 하나 붙어 있었다. 마포구청장의 직인이 찍힌 글 위에는 ‘도로를 보행자에게 돌려주세요’라는 제목이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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