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가슴 속에 묻어둔 ‘세월호’를 꺼내고 이를 잊지 않기 위한 교사, 학생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지난 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교사들을 ‘스승의 날’ 유공 포상 대상자에서 빼기로 잠정 결정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참사 후 1년,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위원으로 임명되고 약 4개월을 지낸 이호중 교수(서강대학교 법학대학원)는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안식년을 거리에서 보낸 그는 가장 힘든 것은 정부의 행태가 아니라 희생된 아이들의 눈망울과 가족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었다면서, “특조위라는 ‘진지’가 고립되는 것이 두렵다”고 토로했다.
교육부가 지방 교육청과 일선 교육 현장에 성교육을 실시할 때 성소수자 관련 내용을 다루지 말라고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단원고 유족인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세월호 시행령 폐지를 위해 몸싸움이 필요하다면 유가족들이 나서서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마치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놓은 듯, 늘 똑같이 사건을 은폐하고, 꼬리를 자른다. 여론이 잠잠해질 때쯤에는 유족을 반사회적 인간으로 몰아간다. 그래서 참사를 경험했던 수많은 유족들은 세월호 참사를 보며 기시감을 느낀다. 수년이 지나도 아직 참사와 싸우고 있는 유족들. 그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이들은 “세계물포럼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으로 포장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베올리아(Veolia), 수에즈(Suez) 등 초국적 물기업의 시장확대와 이윤창출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세계 물 기업 포럼’일 뿐”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전 종전 40주년을 맞아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이 9일 대구를 방문했다. 응우옌티탄(NGUYEN THI THANH, 57) 씨와 응우옌떤런(NGUYEN TAN LAN, 64)씨다.
세월호 가족들이 영정을 들기까지 얼마나 어려웠을까 아직도 다 짐작은 못한다. 적어도 1년의 시간이 필요한 결정이었다는 것은 안다. 작년 5월 KBS 앞에서 경찰이 부모들을 막으며 부서지고 깨진 영정들이 많았다. 그 후로 \'영정\'은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말이었다. 가끔은 몰래 가방에 담아와 껴안고 자는 부모도 있었고, 절대로 영정만은 들지 않겠다고 말했던 부모도 있었다. 삭발도 마찬가지였다. 머리를 깎겠다는데 왜 말리냐고 성을 내는 부모도 있었고, 하늘나라에서 아이들이 보고 있다며 극구 말리는 부모도 있었다. 그렇게 1년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111명의 현직 교사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교사선언’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실명을 밝힌 111명의 교사들은 “416 세월호 참사 전과 후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박근혜 정권 퇴진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세월호 인양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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