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월)부터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끝장 노숙투쟁에 돌입한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백일 넘게 장기파업을 벌이고 있는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월말까지 교섭을 타결하려고 했으나 경총과 협력업체 사장단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지는 않고 시간만
제주 해군기지 군 관사 반대 천막이 강제 철거됐지만, 강정마을회와 천주교 단체가 관사 건설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행정대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마을 주민과 활동가 등 4명에 2월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교육청과 교사, 전문가가 힘을 합쳐 국내 최초로 학교 교육용 ‘탈핵’ 교재 [탈핵으로 그려보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었다. 전북지역 교사 7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탈핵 교재는 핵으로부터 벗어남을 의미하는 ‘탈핵’이라는 단어를 교재 제목으로 그대로 사용했다.
송전탑 건설 반대 싸움을 하던 청도 삼평리 주민과 대책위 회원들은 벌금 폭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21일 새벽, 한전이 공사를 강행하자 이를 정면으로 맞서 저지했기 때문이다. 약 20여 명이 총 1억여 원에 달하는 벌금으로 삼평리 주민과 대책위 회원은 모두 불법인간이 됐다.
작년 가을 ‘서북청년단’을 재건하겠다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구타, 고문, 살인 등을 일삼았던 ‘서북청년단’을 재건하겠다는 발상을 ‘있을 수 없는 일’로 다루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은 씁쓸하다. 그러는 사이 서북청년단이 1월 중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나섰다.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세월호 천막 그 이상이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다시 걷기를 한다. 지난 26일부터 걷기 시작해 오는 2월14일까지 걷는다. 이번에는 안산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까지 19박20일 450km를 걷는다. 마지막 진도 팽목항에 도착하는 2월14일이면 우리 고유의 최대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가 올해 3월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등급 심사를 앞두고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으나, 대다수 시민사회단체가 ‘진정성 없는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토론회에 불참했다. 토론회엔 시민사회단체뿐만이 아니라 현병철 위원장, 인권위원들도 전원 불참해 황량함을 더했다.
지적장애인 언니를 둔 20대 여성의 자살 소식이 또다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지난 24일 대구에 거주하는 A씨(28)가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막 퇴소한 언니를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정신병원에서 70대 노인을 독방에 격리하고 17시간 이상 손발을 끈으로 강박해 사망하게 하는 등 정신병원 내 가혹행위 사례가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조사 결과 드러났다.
얼마 전 시설에서 퇴소한 지적장애인 언니를 둔 20대 여성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장애인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 문제 탓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4일 오전 10시경 대구 수성구 들안길 한 식당 주차장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A(28)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식당 주인이 이를 발견했다. A씨는 유서로 “할 만큼 했는데 지쳤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언니는 좋은 시설보호소에 보내주세요. 장기는 다 기증하고 월세 보증금도 사회에 환원하길 바란다”고 남겼다. 경찰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A씨는 남구 봉덕동의 한 빌라에서 지적장애 1급인 언니 B(31)씨와 둘이 살았다. A씨와 B씨는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재가하면서 연락이 끊기자 광주 친척집에서 자랐다. 이후 대구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러던 중 B씨는 2012년 1월 대구 동구의 한 장애인시설에 입소했다. 답답한 시설 생활이 힘들었던 B씨는 결국, 올해 1월 14일 시설에서 퇴소했다. 지난해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던 A씨는 생활고와 함께 언니 B씨의 부양을 힘들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집안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언니 B씨와 동반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다. 다행이 B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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