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했다. 매일 신세만 지고 생일 한 번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다. 사랑하는 연인의 생일에 작은 케이크 하나 살 수 없다니, 마음 아픈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마치 연금 때문인 것 같다.
대한불교 조계종 노동위원회와 불력회는 9일 저녁 8시 40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장에서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3천배를 했다.
구미의 해고노동자 차광호, 일흔을 넘긴 나이에 한전의 일방적인 송전탑 공사를 막고 있는 청도 삼평리의 이억조 할머니. 이억조 할머니는 차광호가 오른 공장 안 45m 굴뚝을 바라보며 팔을 힘차게 흔들며 말했다. “힘내시오...우리가 함께 도와줄테니”
노동자와 시민, 교사 등이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야합을 규탄하며 도심 행진을 벌인다. 이들은 15일 열리는 대규모 범국민대회에 맞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향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장기간 단식농성을 하는 두 사람이 있다. 안산 단원고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는 7일로 단식 25일째이며, 조계종 노동위원 도철 스님은 단식 23일째다.
지난달 21일 마을 주민과 합의를 마쳤다며 송전탑 공사를 진행한 한전이 반대 측 주민들에게는 합의서를 공개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34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실제로 주민 합의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은 이유가 어찌되었든 다행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에볼라 치료제 개발이 인류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윤을 향해 이루어질 때 이는 또 다른 재앙이 될 수 있다.
장애인계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차별금지법(아래 장차법) 위반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황 후보자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는 거리가 먼 인사라는 이유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업무방해 혐의 연행자 21명, 공사차량에 막혀 구급차 도착 지연, 70대 주민 실신해 병원 후송, 조용한 시골마을에 설치된 CCTV, 체포조와 채증조를 꾸린 한전...지난달 21일 한전의 기습적인 공사 강행 이후 18일째 충돌과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 주민 이억조(75)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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