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1박 2일간의 도보 행진을 벌이던 유족들은 끝내 광화문에서 경찰 병력에 저지당했다. 유족과 시민 등은 경찰에 행진로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지만 대치 상황은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이어졌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은 첫 걸음도 떼지 못한 채 유족들만 길거리로 나 앉았다. 유족들은 벌써 11일 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을 진행 중이고,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100리길을 행진하기도 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전교조의 미복귀 전임자 문제를 교육감의 판단에 맡겨달라고 교육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직권면직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광화문 농성 2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이 ‘지금보다 더 강하게’ 나아가기 위한 마당을 준비했다.
석방된 8명의 연행자와 함께 22일 오후 7시 30분 공사장 입구에서는 ‘청도 삼평리 송전탑 공사 저지와 승리를 위한 투쟁문화제’가 열렸다. 주민을 포함한 200여 명의 참가자는 조명등을 밝히고 이날 오후 9시께 석방된 주민과 청도345kV송전탑반대대책위(대책위)활동가들을 기다리며 2시간 함께 울고 웃었다.
그분들은 지금 국회 안에 있다. 높은 분들이 사는 거대한 성채 같은 곳에서 일주일째 견디고 있다. 그리고 해결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그분들은 아직도 아이들이 왜 이 세상에서 버려졌는지 모른다. 누가 왜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지 못한다.
21일 기습 강행된 청도 각북면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항의하다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된 주민과 연대자들에 대한 경찰의 인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오는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유족과 시민들이 특별법 제정 촉구 1박 2일 행진에 돌입한다. 안산합동분향소부터 서울시청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하며 특별법 제정의 국민적 의지를 모아내겠다는 취지다. 행진 이후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과거 의문사 진상규명위 조사위원이 진상조사 자료 입수 과정에서 가스총을 맞고 수갑까지 채워져 자료 확보에 실패했던 전례가 소개됐다.
7월 8일, 3명이 시작한 순례는 이제 100여 명으로 늘었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실종자들의 귀환을 바라며 시작한 세월호 유가족 이호진(56, 고 이승현씨의 아버지)씨, 이아름(25, 고 이승현씨의 누나)씨, 김학일(52, 고 김웅기씨의 아버지)씨의 발걸음에 맞춰 함께 걷는 행렬은 20일 현재 길게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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