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장기간 단식농성을 하는 두 사람이 있다. 안산 단원고 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는 7일로 단식 25일째이며, 조계종 노동위원 도철 스님은 단식 23일째다.
지난달 21일 마을 주민과 합의를 마쳤다며 송전탑 공사를 진행한 한전이 반대 측 주민들에게는 합의서를 공개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345kv송전탑반대대책위는 “실제로 주민 합의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은 이유가 어찌되었든 다행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에볼라 치료제 개발이 인류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윤을 향해 이루어질 때 이는 또 다른 재앙이 될 수 있다.
장애인계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차별금지법(아래 장차법) 위반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황 후보자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는 거리가 먼 인사라는 이유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업무방해 혐의 연행자 21명, 공사차량에 막혀 구급차 도착 지연, 70대 주민 실신해 병원 후송, 조용한 시골마을에 설치된 CCTV, 체포조와 채증조를 꾸린 한전...지난달 21일 한전의 기습적인 공사 강행 이후 18일째 충돌과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 주민 이억조(75)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연합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자칫 박근혜 정부에 정당성을 부여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교황 방한 이전에 정부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씨는 “미사에 누구는 들어가고 누구는 못 들어가는 게 자연스럽지 않다”며 “교황님이 자연스럽게 오시듯이, 우리도 자연스럽게 교황님과 함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교황의 꽃동네 방문 소식에 꽃동네에서 살다가 나온 장애인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방문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꽃동네에서의 참혹했던 시간을 이야기하며 교황의 꽃동네 방문을 규탄했다.
세월호도 긴 터널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어두운 터널은 자본의 탐욕과 정부의 무능이 빚어냈다.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전히 많은 의문점을 남기고 있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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