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싸우다 빠지는 집회시위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그날 청년들이 이어간 시위의 모습이 끈질겼고 비타협적이었기에 낯설었고 감동으로 다가왔으리라. 9시 반부터 시작한 4시간의 싸움, 쏟아지던 폭우에 온몸이 젖어도 의기만은 젖지 않았던, 몇 백배 많았던 경찰의 물리력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던 시위대의 모습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전임 총장 A신부를 교비적립금 유용·배임과 교원 인사채용 비리, 교비 유용·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6월 초 검찰에 고발했다.
시인 송경동 씨는 지난 2일 삼성전자서비스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이메일은 송경동 씨가 5월 22일 경향신문 고정 칼럼 란에 게재한 ‘이것은 세상이 아니다’ 제목의 삼성관련 글에 대한 것이다.
정치인, 해양사고 전문가, 법조인, 기자 등 각 분야에서 세월호 침몰 초기부터 참사 원인규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재까지 정부가 발표한 내용들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34개 시민사회단체가 17일 오전 종로구 창선동 정부청사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 국무 총리 후보의 지명 철회와 청와대 인사책임자인 김기춘 실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지난 7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퀴어퍼레이드에서 보수·기독교 세력이 난입해 퍼레이드를 방해하고 참가자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참가자들은 성소수자 혐오세력들에 의해 폭언은 물론 물세례를 당하고 따귀를 맞기도 했다.
경찰이 정부에 세월호 참사 책임을 촉구하는 시민들을 강제 연행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구속자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사회자를 기습 연행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16일 오후 2시, ‘표현의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는 광화문 이순신 광장에서 지난 10일 연행된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와 김창건 더불어사는세상을위한시민회의 사무총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밀양 노인들은 이번 행정대집행 참사를 야기한 경찰에 책임을 묻겠다며 16일 오전 11시, 경찰청 앞으로 모여들었다. 대부분이 70~80대인 밀양 주민들과 종교인들, 시민사회는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마저도 경찰 병력이 기자회견 참가자 주위를 병력으로 에워싸면서 비난이 일었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내정자(한국교원대 교수)가 2010년 뽑힌 6명의 진보교육감들을 싸잡아 “좌파교육감”으로 규정한 뒤 “좌익성향의 정책을 쏟아냈다”고 색깔론을 펼친 사실이 확인됐다.
홍 모 씨는 연행 과정에서 이미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뒤에서 경찰이 갑자기 들어와, 내 목을 감고 뒤로 던졌다. 방패를 들고 서 있던 경찰들과 부딪혔고, 엉키며 함께 넘어졌다. 경찰이 넘어져 있는 내 왼팔을 꺾고 일으켜 세워 경찰차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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