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민국, 대통령도 정치인도 추기경도 없는 나라”

“대한민국, 대통령도 정치인도 추기경도 없는 나라”

어린이날인 5일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탐욕스런 자본과 무능한 정권에 희생된 세월호 희생자와 모든 이웃을 위한 참회의 거리 미사’에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쌍용해고자가 전하는 밀양 할매의 속울음…“날 두고 가지 마래이~”

쌍용해고자가 전하는 밀양 할매의 속울음…“날 두고 가지 마래이~”

부북면 위영 마을의 단짝 희경(덕촌) 할매가 곽정섭 할매에게 울음 섞인 목소리로 ‘날 두고 가지 마래이~’라고 이야기 했던 대목에서 2009년 쌍용차가 문득 떠올랐다. 겹겹이 경찰과 구사대와 용역들이 둘러싸고 있던 공장 앞으로 수천여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정문 앞까지 오지 못하고 쫓겨날 때마다 공장안 파업 노동자들은 속울음으로 ‘우릴 두고 가지마!’라고 외쳤다.

세월호, ‘잊지 않겠다는 다짐’ 어떻게 지킬 것인가

세월호, ‘잊지 않겠다는 다짐’ 어떻게 지킬 것인가

\'세월호사건\'은 지금 정치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주는 리트머스지입니다. 지금의 상황을 말한다면 정치의 빈곤, 더 심하게 말한다면 정치의 부재로 요약됩니다. 수구집권세력, 보수 야당세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단지 시간낭비로 보입니다.

잠수사 사망까지…궁지몰린 ‘언딘’, ‘법적대응’ 예고

잠수사 사망까지…궁지몰린 ‘언딘’, ‘법적대응’ 예고

언딘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돼 온 상황에서 민간잠수사 사망사건까지 발생하자 언딘 측도 여론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에 제기됐던 의혹들과 관련해 추후 법적 대응까지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체적난국 대한민국, 주요공기업 기관장 50%가 ‘관피아’

총체적난국 대한민국, 주요공기업 기관장 50%가 ‘관피아’

중점관리기관으로 선정된 38개 주요 공기업의 기관장 등 50%가 정부관료 출신의 ‘관피아’로 드러났다. 그동안 ‘공공기관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며 노동자들과 전면전을 선포한 박근혜 정부로서는 공공기관 부실 책임을 전가해 왔다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워 졌다.

세월호 참사 촛불 전국화, ‘우리 동네 촛불 지도’ 확인하세요

세월호 참사 촛불 전국화, ‘우리 동네 촛불 지도’ 확인하세요

세월호 참사 22일이 된 현재,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참사를 부른 책임자들을 규탄하는 집회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학원에 짓눌리고, 놀이는 ‘스마트폰’ 뿐인 어린이들

학원에 짓눌리고, 놀이는 ‘스마트폰’ 뿐인 어린이들

어린이들이 방과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학원’ 이었다. 어린이 10명 중 5명은 하루 30분도 가족들과 대화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신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책임지는 놀 거리는 스마트폰이나 TV시청뿐이었다. 경제 수준이 높은 어린이 일수록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은 적었다.

거리로 나선 청소년, 2천여 시민…‘세월호 추모’ 촛불 들었다

거리로 나선 청소년, 2천여 시민…‘세월호 추모’ 촛불 들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에 책임을 촉구하는 촛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3일 서울에서는 수백 여 명의 청소년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왔으며, 2천 여 명의 시민들도 대규모 도심 촛불집회를 벌였다. 청년과 시민들의 도심 침묵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50여 곳까지 촛불집회가 확산됐다.

[제갈현숙의 봉당풍경] 기초연금법 파탄…국민 버린 여야, 민중에 무릎 꿇게 하자!

[제갈현숙의 봉당풍경] 기초연금법 파탄…국민 버린 여야, 민중에 무릎 꿇게 하자!

박근혜 정부의 기초연금법안을 통과시킨 국회는 국민을 만만하게 여긴 커다란 죄를 저질렀다. 아직도 차디찬 진도 앞바다에서 가족의 품으로 가지 못한 국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들은 실종자 가족의 아픔과 함께 하기 위해 목소리를 낮추고 참으면서 모든 기대를 진도 앞바다에 묶어두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국민들의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 1년 6개월간 노동 및 시민진영에서 강력하게 반대해 왔던 법안을 통과시켰다.

“대통령님, 친구는 왜 살아오지 못했나요?”

“대통령님, 친구는 왜 살아오지 못했나요?”

‘가만 있으라’는 지시에 가만히 고개 숙였던 10대들이 촛불을 든다. 세월호에서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희생된 동료들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10대 청소년들이 이처럼 큰 규모로 촛불을 들고 나서기로 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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