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원고의 수학여행 길 여객선 참사에서 살아남은 이 학교 강 아무개 교감(52)이 18일 오후 소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한 선령(船齡, 선박 진수 후 사용 기간) 규제완화가 진도 세월호 참사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어느 날 저의 친한 여자친구가 저에게 일하는 곳에서 “나 레즈비언이야! 저 레즈비언이에요!!” 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만약 당신의 친구가 이런 바람을 당신에게 이야기 했다면 당신은 뭐라고 답할 수 있었을까요? 혹은 당신의 친구가 “사실은 나 레즈비언이야.” 혹은 “나 남자한테는 관심이 없어. 원래부터 여자 좋아해.” 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요?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틀째인 17일. 실종자 다수가 소속돼 있는 경기도 안산 단원고 운동장에 7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담요를 덮고 추위를 참아가며 자율학습에 참여해 온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은 이 학교에 없었다. 제주 수학여행을 인솔한 이 학교 2학년부 교사 11명을 비롯한 14명의 교원도 없었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살고 있는 학교 주변 3-4층 크기의 오래된 빌라촌에도 학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17일 송국현(53, 중복장애 3급) 씨가 화상 후 급성 폐렴 등의 증세로 숨을 거둔 가운데 송 씨 추모제에 참여한 이들은 고인의 죽음이 사회적 타살이라고 질타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현장에 박근혜 대통령, 정치인들이 방문한 일에 대해 쓴 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참담한 심정”이라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하라”고 당부했다.
직장에서 결혼 압박에 시달리고 사생활을 감추느라 고생이 많다는 이야기는 성소수자 직장인들의 술자리 단골 메뉴였다. 어느 날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아무도 커밍아웃하지 않는 일터, 그 곳은 안녕한지 말이다.
전교조는 16일 오후 11시59분 경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실종된 290여명의 탑승객의 구조가 쉽지 않다는 너무나 비통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부디 우리 제자들과 선생님, 승객들이 안전하게 구조돼 무사귀환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삼평리의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저항의 강도를 높여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16일 오전 9시,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 432-2번지(평화공원)의 망루에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3명이 고공농성을 시작한 것. 평화공원은 북경남 1분기 송전선로 23호 송전탑 공사 현장의 진입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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