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너희들은 소중한 생명… 꼭 돌아와라”

“너희들은 소중한 생명… 꼭 돌아와라”

담요를 덮고 추위를 참아가며 자율학습에 참여해 온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은 이 학교에 없었다. 제주 수학여행을 인솔한 이 학교 2학년부 교사 11명을 비롯한 14명의 교원도 없었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살고 있는 학교 주변 3-4층 크기의 오래된 빌라촌에도 학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장애등급제가 저지른 사회적 타살

장애등급제가 저지른 사회적 타살

17일 송국현(53, 중복장애 3급) 씨가 화상 후 급성 폐렴 등의 증세로 숨을 거둔 가운데 송 씨 추모제에 참여한 이들은 고인의 죽음이 사회적 타살이라고 질타했다.

대통령·정치인 세월호 참사 현장 방문, 쓴소리 나와

대통령·정치인 세월호 참사 현장 방문, 쓴소리 나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현장에 박근혜 대통령, 정치인들이 방문한 일에 대해 쓴 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참담한 심정”이라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하라”고 당부했다.

성소수자 노동자 차별, 어디서 시작되나

성소수자 노동자 차별, 어디서 시작되나

직장에서 결혼 압박에 시달리고 사생활을 감추느라 고생이 많다는 이야기는 성소수자 직장인들의 술자리 단골 메뉴였다. 어느 날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아무도 커밍아웃하지 않는 일터, 그 곳은 안녕한지 말이다.

“실종된 제자들, 꼭 돌아오길” 전교조 밤샘농성 잠정 중단

“실종된 제자들, 꼭 돌아오길” 전교조 밤샘농성 잠정 중단

전교조는 16일 오후 11시59분 경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실종된 290여명의 탑승객의 구조가 쉽지 않다는 너무나 비통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부디 우리 제자들과 선생님, 승객들이 안전하게 구조돼 무사귀환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삼평1리 송전탑 반대 주민 무기한 고공농성 돌입

삼평1리 송전탑 반대 주민 무기한 고공농성 돌입

삼평리의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저항의 강도를 높여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16일 오전 9시,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 432-2번지(평화공원)의 망루에서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3명이 고공농성을 시작한 것. 평화공원은 북경남 1분기 송전선로 23호 송전탑 공사 현장의 진입로다.

국토부, 기초법 개별급여 통과 \’여론몰이\’

국토부, 기초법 개별급여 통과 \’여론몰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아래 기초법)의 급여체계를 개별급여로 전환하는 개편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에서 국토교통부(아래 국토부)가 사실상 기초법 개편안 국회 통과를 압박하는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혈세로 쏜다”…자사고 ‘황제 건립’ 논란

“혈세로 쏜다”…자사고 ‘황제 건립’ 논란

특정 기업 자녀를 특혜 선발하는 학교를 세우면서 사학재단은 돈을 부담하지 않는 반면, 국민 혈세를 ‘펑펑’ 쏟아 붇는 기업형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건립되고 있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교육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병원에서 백일 맞은 이주아동 ‘별이’에게 빛을

병원에서 백일 맞은 이주아동 ‘별이’에게 빛을

별이는 포천의료원에서 태어나자마자 양수과다로 인한 뇌출혈, 사지기형, 자가호흡 불가 등의 증상을 보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응급실로 이송됐다. 처음 별이는 자가호흡 의지를 보이지 않았지만, 현재 기적적으로 조금씩 호흡을 시작했다.

‘통학고문’에 학부모들 농성, 교육부도 나서

‘통학고문’에 학부모들 농성, 교육부도 나서

왕복 60km 떨어진 타 지역 고교로 밀려나 ‘통학고문’에 시달리는 자녀를 둔 충남 아산지역 학부모들이 결국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장소는 충남도교육청 2층에 있는 부교육감실이다. 14일 오후 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전학 불가’ 방침을 밝힌 뒤 벌어진 일이다.

기사 20,50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