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1990년대 대표적인 조작사건인 유서대필 사건에 마침내 무죄가 선고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23년만의 일이다.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대형 신용카드사의 1억 건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 후폭풍이 거세다. 정보유출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위 ‘내란음모’ 사건으로 구속된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의 아내 엄경희 씨에게는 ‘빨갱이 가족’이라는 주홍글씨가 따라다닌다. 지난해 8월 28일 이후, 엄경희 씨는 줄곧 국정원과 보수단체, 언론의 괴롭힘과 이웃들의 따돌림에 시달려 왔다. 인권침해도 잇따랐다. 압수수색 과정에서부터 언론사들의 경쟁적인 취재, 검찰의 수사 과정 등에서 피해자와 가족의 인권은 무시됐다.
2007년 2월 11일, 1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8명의 부상자를 냈던 여수화재참사. 비인간적 강제단속이 낳은 7년 전 참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탓인지, 법무부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절차를 간소화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오는 12일 발표하려던 장애인 탈시설 계획에 사실상 기존 시설거주와 다름없는 계획을 담았다가 장애인단체들이 반발하자 이 내용을 제외하고 계획을 발표하기로 한발 물러섰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영선 신부)가 주최하는 ‘박근혜 사퇴, 이명박 구속 촉구를 위한 시국미사’가 10일 오후 2시 광주 남동 5.18기념성당에서 봉헌됐다.
교육단체들이 답보상태인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논의에 반발해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전력은 2008년도에 주민들 요구로 약속했던 울산 북구 양정동 주택가에 들어서 있는 송전탑 2개를 2월부터 철거하고 송전선로를 지중화한다. 이는 2005년 양정초등학교 바로 뒷편에 송전탑 공사를 하려는 걸 막아내는 데서 시작됐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로 공부한 학생들의 역사의식에는 문제가 없을까? 고교생들의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서울형 혁신학교 선사고에서는 지난 6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3 선사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열렸다. 연구자는 이 학교 1학년 학생들.
올림픽은 인종, 성별, 장애, 성적지향 등에 의한 차별 없이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다. 그러나 7일부터 소치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러시아에서 성소수자를 차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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