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원주의료원에서 조촐한 장례식이 진행됐다. 장례식장은 넓었으나 찾아오는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드문드문 찾아온 이들은 오래 머물다 갔다. 지난 2002년에 사망한 고 장성희 씨의 장례식. 항소심에서 재판부가 이는 명백한 시체유기라고 판결해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교육부가 올해 3월부터 유아들에게 ‘하루 5시간, 300분 수업을 진행하라’는 누리과정 강제 지침을 내린 것에 대해 유치원 교사들이 폭발했다. “3~5세 유아발달 단계를 무시한 폭거”라면서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
사립학교인 서울 디지텍고가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를 열어 교학사의 고교<한국사> 교과서를 추가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부교재를 채택한 것’이라고 해석했던 서울시교육청의 생각과 상반된 것이다. 교육시민단체들은 “황당한 결정에 대해 규탄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벼르고 나서 ‘전국에서 유일한 교학사 뒷북 채택’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100여개 이상의 노동, 시민사회 단체가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보건의료체계를 상업화 시키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배치하고,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을 범국민적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박 교장은 최근 7년간 거의 고향에 가지 못했다. 이동수단이 없어 명절 때도, 아버지 제사 때도 가지 못했다. 가려면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빌려야 하지만, 이마저도 빌리기가 쉽지 않다. 한번은 이삿짐 트럭을 타고 간 적도 있다.
영남이공대 국고보조금 부당수령 혐의에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유사한 혐의로 고발된 대구공업대학은 총장을 구속했던 터라 검찰의 ‘박근혜 대통령 눈치보기’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HPA8) 발생과 관련하여 철새를 원인으로 보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제기구가 다른 입장을 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이하 HPAI) 발생에 따른 대응으로 채택하고 있는 ‘예방적’ 살처분 방식이 ‘불법’적이라는 동물단체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살처분 방법도 AI 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의 ‘부정 수급 색출’ 공세가 갈수록 거세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가 복지 부정수급액 100억 원을 적발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는(아래 권익위) 국민 대다수가 ‘부정수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밀양 765kV 송전탑에 반대하는 밀양2차희망버스 참가자 3천여 명은 25일 밀양시청과 밀양역에서 집회를 하고 거리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송전탑 반대\'와 \'핵발전소 반대\' 손 피켓을 들고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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