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종걸 활동가, 단식 중단…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단식 39일차

이종걸 활동가, 단식 중단…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단식 39일차

차별금지법·평등법의 4월 내 제정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이 19일 단식을 중단했다. 지난 4월 11일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와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지 39일만이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9일 SNS를 통해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로 상황실장단과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의 상의 하에 단식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부실한 의료 체계 속 코로나19 중환자 고통 가중

부실한 의료 체계 속 코로나19 중환자 고통 가중

코로나19위중증피해환자보호자모임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력 소멸’은 완치가 아니다”라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코로나19 위중증 피해 유가족들은 정부가 제대로 된 치료를 막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군인의 성적 권리를 지키는 군대

군인의 성적 권리를 지키는 군대

육군은 함정수사와 협박, 무단 수색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결국 동성애자 군인을 찾아내 구속까지 했다. 무조건적 처벌을 규정한 군형법은 세간의 비판을 막는 전가의 보도였다. (이제는 제92조의 6 ‘추행죄’가 된) ‘계간죄’를 알게 된 후 지난 10년간, 인권을 말하는 이들은 줄곧 폐지를 요구했지만 국가는 군대의 특수성과 군사의 사기를 운운하며 버텼다. 군형법의 서슬은 늘 시퍼렜다.

성소수자들이 대형 무지개 현수막을 국회 앞에 펼친 이유

성소수자들이 대형 무지개 현수막을 국회 앞에 펼친 이유

17일 오전 11시 40분경 7명의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는 국회의사당 앞 교차로의 현수막 거치대에 “민주당은 책임지고 차별금지법 제정하라!”라고 적힌 대형 무지개 현수막을 다는 등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두 명의 활동가는 현수막 거치대에 올라 약 20분간 구호와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들은 성소수자 인권 단체들의 연대체인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무지개행동)’ 소속 활동가들이다.

레인보우 패밀리, 딸 인보와 두 아빠의 이야기

레인보우 패밀리, 딸 인보와 두 아빠의 이야기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침 5월 23일은 여기동-찰스 부부의 결혼기념일이고, 우연히 그 다음다음 날인 5월 25일은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다. 우리에겐 동성결혼의 달이라고 할만하다. 국가와 사회가 호들갑 떠는 ‘가정의 달’이란 말에 언제쯤 동성 부부도 포함될 수 있을까.

차별

차별

신자유주의의 흐릿한 지배관계는 나에게 직접 피해를 입히거나 불쾌를 일으키는 ‘눈앞의 가해자’를 향해 분노를 터뜨리게 만든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적대신 눈에 보이는 만만한 적, 내가 화를 내도 위험하지 않은 약자들이 표적이 된다. 그렇게 해서 자본주의 기계를 돌리는 이동 장치에 실려 날마다 촌각을 다투며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 누가 자신의 시간을 빼앗았는지 묻는 대신, 지하철의 연착과 출발 지연에 분노를 터뜨리는 것이다.

이준석 대표에게 ‘집회의 권리 파괴상’을 수여합니다

이준석 대표에게 ‘집회의 권리 파괴상’을 수여합니다

이준석이 언급한 ‘비문명’은 새로운 표현을 입은 낡은 의미이자, 악의적인 공격이었다. 이 말은 과거의 유사 표현을 떠올리게 했다. 바로 이명박의 ‘떼법’이다. 이명박은 당선 직후 신년사에서 “우리 모두 편법과 불법은 이제 더 이상 시도하지도 말고, 용인하지도 말자. ‘떼법’이니 ‘정서법’이니 하는 말도 우리 사전에서 지워버리자”라고 말했다.

윤석열 취임식 밖, “차별금지법 제정” 단식 30일

윤석열 취임식 밖, “차별금지법 제정” 단식 3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10일 국회 밖,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이 30일째를 맞았다. 촛불로 들어선 정권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끝내 이뤄지지 않았고, 혐오 발언을 일삼은 새 정부는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이것이 ‘문명’이라면, 기꺼이 ‘바바리안’이 되겠다

이것이 ‘문명’이라면, 기꺼이 ‘바바리안’이 되겠다

장애인들이 출근길 지하철을 막아 세우는 것이 이 문명의 범죄를 중단시킬 수 있는 총파업 대오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그 ‘소박한’ 요구의 아우성이 만나 이 문명을 멈춰 세울 때, 그제야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이 열린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지하철이 멈춰 설 때,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차별금지법 농성장 철거 요구에 “차별을 철거하라”

차별금지법 농성장 철거 요구에 “차별을 철거하라”

차별금지법 4월 내 제정을 요구하며 활동가 두 명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5월이 되면서 이들의 단식도 23일 차가 됐다. 국회 앞 단식 농성장에 대한 자진 철거 통보를 비판하며 3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식을 이유로 한 철거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 차별을 먼저 철거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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