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절망하고 스스로를 작은 감옥에 가두고 술로 살아가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이 스쳐지나가는 발길 아래 그림자처럼 숨죽이고 사는 사람들, 아무리 동자동 쪽방촌이 답답하고 암울하다 할지라도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주 월성 원전 4호기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지난 24일 낮 12시45분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중단상태였던 월성 4호기 원자로 내부에서 냉각수 143㎏이 원자로 건물내부로 흘러나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던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 입찰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유찰돼 인천공항 면세점 민영화에 제동이 걸렸다.
국가인권위원회가 현행 19세 이상인 선거권 행사 연령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6일 오후, 선거권 연령기준 관련 의견표명 결정문을 통해 국회의장에게 정당가입 연령을 선거권 연령과 분리하고 선거권 연령보다 낮추는 것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맞춤형 복지’를 제1과제로 내걸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청와대로 입성한 날, 민주노총은 ‘뻥튀기 2종 세트’를 취임선물로 보냈다. 취임도 하기 전에 복지 관련 공약이 대폭 축소된 것에 대한 반발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한 날은 장애인들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시작한지 189일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25일 오전,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분노의 포인트는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보다는 48일간 자신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 교묘한 연금정치를 작동시켜 공적 연금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렸을 뿐만 아니라, 근본 원칙까지 처참하게 무시했다는 점이다.
국회 검증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 강행을 권고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무엇이 이들을 강정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어떤 이는 살아 있는 구럼비의 영혼이 이들을 발목을 꽉 잡아 두고 있다고도 하고, 누구는 남방큰돌고래의 노래가 이들의 발길을 돌리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도 하지만 알 수 없는 일이다.
서울중앙지검이 21일, 박미자 전교조 전 수석부위원장 등 현직교사 4명을 이적단체 구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공안몰이’ 논란이 제기됐다. 박 씨 등은 2008년 1월 \'새시대교육운동\'을 결성하고 2008년 9월~2009년 5월 예비 교사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대상으로 북한의 주의 주장에 동조하는 강의를 2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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