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늘 자기 반성과 ‘정치중립’을 선언하면서 발빠르게 변신했다. 그러나 선언은 늘 선언으로만 그쳤다. 언론은 늘 새 권력의 품에 안겨 흥얼댔다.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을 놓고 사람들은 ‘80년 국보위’와 다를 것 없다고 한다. 정권 초기부터 지금까지 줄곧 진행형인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의 현주소를 점검해본다.
핵발전 등의 출구전략을 세계적으로 모색하는 것과 다르게 한국은 ‘원전 르네상스’로 불릴 정도로 정부 차원의 핵발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슈나이더 씨는 “2012년에 세계에서 가동을 시작한 신규 원전은 2호기에 불과한데, 모두 한국에 있다”며 한국의 핵발전이 세계적 흐름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수장학회 논란이 기업가 김지태의 ‘부정축재자 공방’으로 진화하고 있다.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보도는 언론사주 김지태가 만든 게 아니라, 최루탄과 총알이 나르는 거리를 누볐던 언론노동자들이 만들었다. 그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
11월 4일 대구에서 희망식당이 문을 연다. 희망식당을 준비하고 있는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활동가는 “식당이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 식사를 통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5일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출발해 전국을 순회중인 ‘2012 생명평화대행진’ 참가단이 30일 수원에 도착했다.
민주진보 진영의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전교조 후보와 교수출신 후보의 대립이 뚜렷해지고 있다.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경선에 나선 5명 중 2명은 전교조 출신 후보, 3명은 교수출신 후보다.
30일 고 김주영 장애해방운동가의 광화문 광장 장례식 이후 12시부터 장례 행렬은 보건복지부로 향했지만, 끝내 경찰에 막혔고 3시간여의 대치로 이어졌다. 활동보조인이 없어 3미터의 조그만 방을 빠져 나오지 못해 화재로 숨진 고 김주영 장애해방운동가의 마지막 가는 길은 이렇게 더뎠다.
제주 강정마을에 상주하며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을 펼쳐온 이영찬 신부(예수회)가 구속됐다.
“역사를 망각하는 자는 그 역사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 역사의식이 없으면 언제나 우리는 속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있으면 우리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고 김주영 활동가의 빈소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이어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방문하는 등 각계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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