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산업 노동자 중 70% 가량이 지역민이고, 30% 가량이 전국에서 모인 일용직노동자라고 추정했다.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 때문에 누구나 피하고 싶어 하는 후쿠시마 원전에는 지난 1년 동안 연인원 84만명 정도가 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경석 목사는 “좌파들이 제주도가 평화의 섬인데 거기 왜 해군기지가 있어야 하냐고 하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바로 그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했는데, 좌파들이 이걸 전부 뒤집고 백지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에서는 지금 우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좌파의 목소리만 들리고 있다”고 공박했다.
일본에서 ‘얼굴 없는 노동자’라 불리는 이들, 작업복을 입고 차로 출퇴근하며 혼자 뚜벅 뚜벅 편의점으로 걸어가는 그들은 마치 강시 같아 보였다. 그리고 그들은 대부분 비정규직이다. 이주, 일용직 노동자가 대다수라 ‘원전 집시’라 불리기도 한다.
아무래도 못 돌아갈 것 같아요. 돌아가고 싶지만 사실상 무리라고 생각해요. 돌아가고 싶기는 하지만... 손녀는 항상 돌아가고 싶다고 하죠. 무리예요. 후쿠시마 원전에서 7km 떨어진 집은 수리하면 살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방사능이 심해서 못 돌아가겠죠.
서울의 해직교사 3명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3월 1일자 특별채용(특채). 이를 놓고 요즘 교육계가 무척 시끄럽다. 상당수 언론의 ‘오보 메들리’에 맞춰 교과부까지 춤을 추고 나선 탓이다. 교과부는 빠르면 1일 해당 교사들에 대한 발령을 취소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로부터 불과 7km 떨어진 나미에마치에 살다 피난 온 다카다(78세) 씨가 그나마 가설주택이 아닌 시영아파트에 살고 있어 쫓겨날 위기는 면했다고 한숨을 쉰다. 그는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학교에 가면 답지를 받아서 답을 대조해보고 우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다가 성적표 나오면 또 운다”며 일제고사 다음 날의 학교 풍경을 전했다. 그는 그렇게 성적 때문에 우는 친구들을 보면 미안하고,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 친구들은 부모님이 너무 성적에 목숨을 건다. 걔들도 어쩔 수가 없다. 나보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거다”
우동기 교육감의 비서실장은 교육감 면담을 요청하는 학부모 및 교육단체에 “민원실을 통해 절차를 밟고 요청하라”며 민원실로 대표단을 보냈다. 하지만 정작 민원실에는 교육감 면담을 위한 절차적 양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없어, 즉석해서 면담요청서를 만들고 민원 접수를 받았다.
정부는 29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17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제주 해군기지를 예정대로 2015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사를 방해하는 이에 대해선 누구든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3.11 지진-원전 피해 1년을 돌아보며 평가와 계획들을 자발적으로 이야기하는 시민 모임도 만들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별이 있는 하늘과 길’이란 모임이다. 이 모임 이름은 지진 직후 전기가 모두 끊어지고, 불빛 하나 없는 캄캄한 밤에 뜬 하늘의 별이 기억에 남았다는 많은 시민들의 증언으로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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