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부산, 울산, 경남지회(부울경민교협)가 지난 2일 강정마을에서 발생했던 공권력 투입과 관련, ‘강제 진압으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제주도의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기본협약서(MOU)가 2중으로 체결된 것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강정마을회’와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대책위)’는 ‘관계당국의 대국민 사기극’ 이라며 이중협약서 전면무효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해군기지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경찰의 보호 아래 해군이 공사를 강행해 강정마을은 또 다시 새로운 갈등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강정마을의 공권력 투입 규탄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주민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현재 도의회는 해군기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6일 전국 각지에서 고(故) 이소선 어머니 추모제가 열린 가운데 강정마을에서 이소선 어머니를 추모하는 촛불이 타올랐다.
지난 5일 고(故) 이소선 어머니의 발자취 따라 걷기 행사에 이어 6일 저녁 7시에 ‘추모의 밤’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침 어머니 영정은 ‘희망버스’와 함께 부산영도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으로 향했다. 전국 곳곳에서 ‘추모의 밤’이 열린 가운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도 300여명의 시민들이 떠나간 어머니를 추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창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09년 4월 국방부와 국토해양부, 제주도가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체결한 기본협약서의 제목이 다르다”며 이중 협약서 작성 의혹을 제기했다.
사이렌 소리는 비상상황을 경고하는 쓰나미처럼 들린다. 진짜 비상사태다. 해군기지의 거대한 건설크레인에 눌린 강정마을 마을회장을 포함한 5명의 활동가가 체포되었다. 이 거대한 크레인은 몇 년 전에 마을 주민들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한밤중에 몰래 기지로 옮겨졌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임원단 및 신도 150여 명은 5일 오후 4시 강정마을 중덕 삼거리에서 제주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반대를 위한 평화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고 이소선 어머니 빈소에 보낸 화환이 사라졌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보낸 화환도 함께 사라졌다. 이명박 대통령과 홍준표 대표가 보낸 화환은 5일 새벽께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에 일어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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