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12시간 넘게 대치했던 제주 강정마을 중덕 삼거리에 밤이 찾아왔다. 2일 새벽부터 계속된 충돌과 갈등은 어느 정도 접어든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마을 곳곳에 경찰 병력이 배치 돼 있어 중덕 삼거리에 번져있는 긴장감은 여전히 팽팽하다.
2일 제주도 강정마을에 경찰병력이 전격 투입되면서 붉은발 말똥게 등 멸종보호종들도 위기를 맞았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사업은 환경보존을 위해서라도 중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2일 대법원은, 지난 2008년 MBC PD수첩이 방송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 안전한가?’편 방영에 대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렸다.
2일 오전, 서울 여성가족부 앞에서 현대차 아산공장 성희롱 피해자 A씨 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던 농성장이 기습적으로 철거됐다.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이들은 강정마을이 육지경찰에 의해 ‘점령’되었지만 내일(3일) 평화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오전 고대의대 성추행사건 피해자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전북철도대책위는 전라선 중 익산~신리 복선철도 구간의 시설유지보수업무를 민간업체인 전라선철도(주)에 민간위탁하는 것은 철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주해군기지 사업단장은 기도소에 사제들이 계속 있다며, 오전 11시 10분경 강제철거를 하겠다고 경고를 한 상황이다. 또, 해군기지 예정지 정문 근처에 있는 주유소 앞 도로는 경찰이 차벽을 이용해 전면 통제했다.
제주 강정마을에 경찰병력이 투입된 가운데, 계속되는 충돌로 연행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새벽 5시께부터 강정마을 중덕 삼거리에 배치된 경찰 병력은 삼거리 농성장을 둘러싸고 마지막 펜스 설치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펜스 설치작업 중단을 요구하는 평화활동가와 주민 등 약 20여 명이 대거 경찰에 연행됐으며, 크고 작은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한수원이 주관하는 신고리원자력 5,6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오전 10시부터 서생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4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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