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기범에게 되레 위협 받는 공무원

투기범에게 되레 위협 받는 공무원

경상북도 한 기초단체 폐기물 단속 담당 공무원 김경북(가명) 씨는 폐기물 행정대집행 현장에 나갔다가 투기범 일당으로부터 비아냥을 들었다. 그들은 김 씨를 향해 “대집행 열심히 한번 해 봐라”라고 하며 외제차를 몰고 유유히 떠났다. 앞으로 대집행 비용을 이들에게 청구해봤자 돌려받지 못할 것은 뻔하다. 저 외제차 또한 명의는 다른 사람으로 돼 있을 것이다.

가사와 돌봄 ‘백신’은 ‘국가책임일자리’

가사와 돌봄 ‘백신’은 ‘국가책임일자리’

재난은 이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가사·돌봄노동의 가치를 알게 했다. 그러나 아동·노인·환자를 보살피는 노동, 일상생활을 가능케 하는 노동은 재난 때만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하지만 정부와 의회의 구상에 가사·돌봄노동자들의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저임금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구상은 전무하다.

쓰레기 산, 서울 제국에 바치는 공물

쓰레기 산, 서울 제국에 바치는 공물

‘불법 폐기물’ 뿐만 아니라, 지역에는 서울에 들일 수 없는 여러 기피 시설로 가득하다. 전국 공장 94.1%가 지역에 있다. 공공매립장 100%가, 공공소각장 97.2%가 지역에 있다. 생산시설 측면에서 보자. 공장 94.1%와 함께 농지 99.8%가 지역에 있으니까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자는 전부 지역에서 나온다고 해도 되겠다.

P4G 개막식 앞에 녹색 물벼락, “그린워싱 중단하라”

P4G 개막식 앞에 녹색 물벼락, “그린워싱 중단하라”

기후활동가들이 P4G 개막식이 열리는 DDP 앞에서 녹색 물벼락을 내렸다. 멸종반란한국과 멸종저항서울 활동가들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이 열린 30일 오후 4시경, 개최 장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앞에서 비폭력 기후불복종 직접행동을 펼쳤다.

차별금지법 제정 위한 국민동의청원 운동 출발

차별금지법 제정 위한 국민동의청원 운동 출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운동이 시작됐다. 청원은 동아제약 채용성차별 사건 당사자가 제안했다. 국민동의청원은 공개 여부를 심사한 후 공개된 다음, 30일 이내 10만 명이 동의하면 청원이 성립되며, 소관 상임위원회에 청원안이 회부된다.

운동 전술로서의 스토리텔링

운동 전술로서의 스토리텔링

오큐파이 운동은 이후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 총기 소유 반대 운동, 미투나 여성행진(Women’s March) 등 과거 정치행동 경험이 없었던 이들을 주된 참여의 동력으로 삼은 대규모 사회운동들을 촉발시켰다. 세상을 지배하는 1%에 대비시킨 99%의 버거운 삶에 대한 조명은 사회 불평등에 대한 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됐고, 오늘날 미국 정치의 방향타를 왼쪽으로 돌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1위클리웨비나] 기본소득인가? 공공서비스인가?

[2021위클리웨비나] 기본소득인가? 공공서비스인가?

[편집자주] 2021 참세상 WWW : 월드 위클리 웨비나(World Weekly Webinar)는 ‘코로나19’가 낳고 있고, 드러내고 있는 위기를 넘어, 사회의 진보와 이를 실현할 주체의 재구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사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습니다.

이야기가 쌓이는 곳, 집

이야기가 쌓이는 곳, 집

시골로 온 후 좋은 점 중의 하나가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주거비가 들지 않으니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됩니다. 유하가 “엄마 예진이는 오늘 이사를 간대. 우리도 이사가?” 합니다. “여기는 우리 땅이고 우리 집인데 왜 이사를 가. 평생 여기서 살 건데” 하니 유하가 “휴…”하고 안심을 합니다.

광주 5.18 항쟁 주먹밥을 만들던 양동 노점상 할매들

광주 5.18 항쟁 주먹밥을 만들던 양동 노점상 할매들

5.18때 시민들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싸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 따로 교육이 필요 없었다고 한다. 그날을 기억하는 양동 노점상 할매들은 지금도 수십 년 동안 단체의 활동을 하면서 양동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최근 5월 18일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만들어졌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노점상이 표기에서 싹 빠지고 그냥 상인이라고만 한다.

군산

군산

많은 이들과 자본이 몰려들었던 신기루 같은 꿈의 현장. 그리고 그때 그 자리에 남겨진 빛바랜 꿈의 자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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