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별금지법과 함께할 ‘공정한’ 미래

차별금지법과 함께할 ‘공정한’ 미래

우리에게 도래할 차별금지법이 평등과 공정, 정의의 의미를 바꾸는 힘이 되길 바란다. 김혜진은 능력주의를 극복하고 평등한 노동을 만드는 길은 ‘노동문제’에 대한 대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기에 우리 사회가 평등한 공동체를 구성하며, 누군가의 성별이나 연령, 성적 지향 등으로 차별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노동에서도 능력주의가 설 땅이 없어질 것이라 했다.

‘디스토피아’가 오지 않도록… ‘능력주의’ 부수는 논쟁 시작해야

‘디스토피아’가 오지 않도록… ‘능력주의’ 부수는 논쟁 시작해야

2030 남성이 주 사용자인 커뮤니티에선 국민의힘 입당 인증 게시물이 경쟁하듯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과연 ‘돌풍’인가. 한편 이러한 소식에 호들갑 떨지 않는 청년들도 있다. 이들은 이준석의 성취는 2030의 성취가 아닐뿐더러, 그가 이야기하는 경쟁 위주의 정책에 너무 발끈할 필요도 없다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능력주의’가 팽배해진 지금, 본격적인 논쟁이 시작될 수 있기에 함께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치와 모욕을 안고 싸우는 자긍심의 자리에서

수치와 모욕을 안고 싸우는 자긍심의 자리에서

‘프릭’은 ‘기이한’, ‘괴물’ 같은 의미를 가지는 단어다. ‘퀴어’처럼 멸시의 단어였으나 지금은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전유해 사용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프릭쇼는 ‘인간이 덜 된’, ‘잃어버린 진화의 연결고리’로서 장애인과 유색인, 그 밖의 ‘이상한 존재들’을 전시하고 착취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그 착취의 공간에서도 어떤 장애인들은 오히려 자신의 장애를 과시하고 과장함으로써 돈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생납리(生垃里) – 의성 쓰레기산

생납리(生垃里) – 의성 쓰레기산

의성 쓰레기 산을 포함하여 전국에는 크고 작은 불법 쓰레기더미들이 방치되어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전국 불법 폐기물의 양은 약 120만 톤이며, 이는 의성에 쌓여 있는 약 20만 톤의 거대 쓰레기 산이 6~7개나 더 있는 셈이다. 이와 같은 불법적인 쓰레기 산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민간 의존도가 높은 한국 폐기물 산업 구조에 있다.

[2021위클리웨비나] 공공의료와 주치의 제도

[2021위클리웨비나] 공공의료와 주치의 제도

[편집자 주] 2021 참세상 WWW : 월드 위클리 웨비나(World Weekly Webinar)는 ‘코로나19’가 낳고 있고, 드러내고 있는 위기를 넘어, 사회의 진보와 이를 실현할 주체의 재구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사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습니다.

Track9

Track9

물론 세상에는 제 취업과 출근 외에도 시급하고 중대한 문제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반성폭력 활동 분야 이슈만 추려 봐도 다른 할 말이 차고 넘쳐야 마땅한 걸요. 하루 평균 성범죄 발생 건수가 거칠게 잡아 86건 언저리를 맴도는 사회니까요.

원칙있는 농부되기!

원칙있는 농부되기!

"꼭 우리처럼 해야 옳은 건 아니지. 어떻게 하든 자기가 세운 원칙을 지켜가며 사는 게 중요하지. 화학비료를 쓰기로 했으면 최대한 적게 쓰는 거. 비닐을 쳐야한다면 잘 정리해 재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 이런 나름의 원칙을 세우고 꼭 지키는 게 중요하겠지”

학생 인권은 소중하다

학생 인권은 소중하다

기존의 학생인권조례의 문제 또는 한계를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발전한 듯한 이 설명은 그럴싸하게 들린다. 하지만 조례는 모두의 인권이라는 말로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했다. 그것은 바로 학생들이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요구하면서 던졌던 질문이다.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청원 10만 명 성사…“국회는 응답하라”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청원 10만 명 성사…“국회는 응답하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10만 명의 동의를 달성하며 이제 공은 국회로 갔다. 청원 성립 요건을 충족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것이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노력했던 시민사회단체들은 그동안 법 제정을 미뤄온 국회가 지금 당장 법 제정을 위한 토론을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대부분은 문명의 잔해들이다. 쓰레기의 경로는 서구 문명과 지구 자본주의의 비밀을 폭로한다. 쓰레기의 경로는 무슨 법칙처럼 한결 같이 일정한 방향을 향한다. 북구에서 남구로, 잘사는 나라들에서 가난한 나라들로. 1990년대 이후 전 지구적으로 자본주의적 생활양식이 확산하자 상품의 전 세계적 이동과 함께 쓰레기도 글로벌하게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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