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의 파행에 맞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인권선언 62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인권상, 인권에세이상, 인권논문상 등의 수상자들의 수상 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2월 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전원위원회에서 ‘북한인권법 제정촉구 및 북한주민에 대한 정보접근권 부여 권고안’을 채택했다.
장애인활동지원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장애아동복지지원법 등 장애인생존권 보장 3대 법안 제∙개정 공동투쟁을 했던 단체들이 새해 예산안과 장애인활동지원법 등 24개 법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정부여당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한나라당 당사 앞까지 행진했다.
야당 의원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9일 오전부터 국회 인근으로 몰려들어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국회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을 저지하지 못한 만큼, 장외투쟁으로 나서 국민의 여론을 돌리겠다는 다짐이다.
아산 현대차 협력업체인 금양물류 성희롱 피해자가 낸 진정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6일 ‘성희롱이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불어 가해자 2인과 금양물류 대표에게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할 것을 권고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와 야당의 강한 의지는 방송 프로그램마저 보류시킬 정도였다. KBS는 8일 방송 예정이었던 [추적 60분] ‘4대강 사업권 회수 논란’편을 보류시켰다.
오늘 아침 국가인권위원회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동성애자인권연대(이하 동인련)에서 인권논문상 수상을 거부하기로 했냐는 물음에, 아예 수상작에서 우리 글을 제외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후 허무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리영희 선생의 관이 영결식장을 빠져나갈 때, 사람들의 입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터져 나왔다. 한반도의 아픔, 민중의 아픔으로 한 평생을 고민했던 리영희 선생은 사람들의 노래를 들으며 떠났다.
국가인권위에서 주는 인권상을 수상하게 된 개인과 단체가 인권상 수상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인권표창장을 받는 이주노동자방송과 인권논문상을 수상하는 동성애자인권연대, 인권에세이상 대상을 받는 김은총 학생은 “현병철 위원장이 있는 국가인권회는 인권상을 줄 자격이 없다”며 상을 거부하였다.
곽 교육감은 6일 밤 자신의 트위터(@nohyunkwak)를 통해 “교육감이 대선겨냥 행보에 들러리를 설 수는 없다”며 “선량한 시민들의 소박한 선의를 망국적 복지포퓰리즘으로 매도하는 건 참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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