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 기업이 된 모자원, 비리와 세습의 역사
모자원 등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일어나는 비리, 횡령, 인권침해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 전쟁 전후로 우후죽순 생겨났던 복지시설들은 과거 여러 논란과 추문에 휩싸이면서도 정부의 ‘복지 외주화’ 정책에 힘입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국고보조금으로 시설을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가족들에게 고스란히 세습하며, 심지어 기업주나 사업가들에게 매각하기도 한다.
사회
박다솔, 윤지연, 은혜진 기자
2020.12.3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