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의 자리를 전복하기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정작 수치를 모르고, 그저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뿐인 사람들에게는 수치와 모욕을 가하는 사회의 적나라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조이 레너드의 글은 “왜 대통령은 항상 창녀가 아니라 창녀를 사는 남자여야 하는지, 항상 노동자가 아니라 간부여야 하는지, 항상 도둑질을 하면서도 결코 처벌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배우게 됐는지 궁금하다”라는 문장으로 끝난다.
사회
나영(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2020.09.1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