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 BMW ‘여성’이 몰아 문제인가

만취 BMW ‘여성’이 몰아 문제인가

동아일보는 술에 만취해 성실했던 50대 미화원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 외제차 운전자에 주목해 기사 제목에 ‘음주 여성 BMW’라는 단어를 넣었다. 물론 한겨레도 가해자가 30대 여성 운전자라는 사실을 기사 본문에 썼지만, 동아일보처럼 제목에 달진 않았다. 동아일보처럼 ‘여성’ 운전자를 굳이 부각시킬 필요는 없었다.

COVID-19(불안, 이동, 불확실성)

COVID-19(불안, 이동, 불확실성)

covid-19를 통해 세계화의 이동에 대해 조금 더 실감할 수 있었다. 그렇게 드러난 것은 저속한 비난과 의미 없는 차별이었다. 보이지 않는 불안과 어디에서 감염될지 모를 불확실함을 실체하는 적을 만들어 투영하고, 구별 지으며, 그렇게 불안을 해소하려는 듯 보인다.

식물의 일생을 함께하는 농부

식물의 일생을 함께하는 농부

“농사에는 정년이 없어. 시골에 오면 예순도 청년이라니까. 우리는 이 동네에서 애기야 애기.” “땅만 잘 만들면 먹을 거 다 만들어 낼 수 있지. 주거비용 적게 들지. 도시에서 가졌던 욕심만 조금 버리면 시골 살이가 노후준비라니까. 다들 시골 와서 살 준비해.” “좋은 세상 만들기 전에 지구가 먼저 망하겠다. 시골 와서 땅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고 몸도 살리며 함께 살자.”

충북청주경실련 성희롱 사건 후 “피해자는 일자리 잃었다”

충북청주경실련 성희롱 사건 후 “피해자는 일자리 잃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충북·청주경실련의 조직 폐쇄 등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 측은 이 조치로 피해자 직무 정지와, 조직 사업 중단이 이뤄진 만큼 사실상 해고가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여성의 발명’과 ‘자연의 타자화’를 통한 자본의 축적

‘여성의 발명’과 ‘자연의 타자화’를 통한 자본의 축적

지금까지 ‘계급체계’에 대해서는 논의돼 왔지만, 자본주의와 ‘성체계’, 자본주의와 ‘종체계’에 대한 논의는 미약했다. ‘성체계’와 ‘종체계’는 ‘계급체계’와의 관계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근대 체제가 노동자를 만드는 과정은 ‘시초축적’론을 통해 설명됐다. 그런데 이 시초축적 과정은 ‘여성’을 생산과 노동의 영역에서 배제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엄마에게도 찾아온 코로나19, 그리고 그림일기

엄마에게도 찾아온 코로나19, 그리고 그림일기

결국 비난은 낙인을 재생산하고 불안을 확산시킬 뿐이다. 그러나 위로와 연대는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든다. 원망과 불안이 앞섰던 내 마음이 무색하게 엄마의 확진 소식을 들은 친구들과 지인들은 어떤 평가나 비난도 없이 많은 도움과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었고, 그 경험은 엄마의 마음과 일상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조직된 무책임’이 만들어낸 위험의 일상화

‘조직된 무책임’이 만들어낸 위험의 일상화

그날의 토론회에서 가장 중요한 생존에 대한 이야기는 빠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 부처와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에 생존의 가치, 생명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생존이 위협받을 때의 비용과 위험은 어떻게 추산되는지를 되물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논의에서 우선순위가 얼마나 잘못됐는지도 꼬집었다.

“삼성 보험사가 투자한 석탄발전소로 3만 명 조기사망”

“삼성 보험사가 투자한 석탄발전소로 3만 명 조기사망”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투자한 석탄발전소의 대기오염으로 최대 3만3000명이 조기사망 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석탄발전소 투자규모에 있어 민간 금융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2년간 약 15조 원을 투자한 바 있다.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전환이 시장 활성화가 아닌, 민주적 통제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후정의포럼은 ‘공동체 에너지와 공공성’을 주제로 제2회 기후정의포럼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현재 에너지 전환 과정이 자본에 의존해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거부하고 공적 투자 확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월호 청원, 10만 동의 완료…“국회는 원안대로 처리해야”

세월호 청원, 10만 동의 완료…“국회는 원안대로 처리해야”

지난 31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2가지 10만 국민동의 청원이 완료된 가운데, 관련 단체들이 국회에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은 2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사회적 참사 특별법 개정안과 세월호 참사에 관한 박근혜 대통령 기록물 공개결의안을 10만 명이 청원한 원안대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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