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죽은 아들이 이끌어준 기록과 진상규명의 길

죽은 아들이 이끌어준 기록과 진상규명의 길

세월호 유가족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발로 뛴 6년의 세월이 1,103쪽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4·16 세월호 사건 기록연구 - 의혹과 진실>의 저자 박종대 씨는 세월호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당시 단원고 2학년 박수현 군의 아버지로, 지난 6년간 세월호 진실 규명과 관련한 추적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1년 6개월 동안 연구 및 기록 작업에 매진해 백과사전 두께의 책이 한 권 탄생했다.

‘여성운동상’ 받은 1세대 시민운동가 박원순, 그 이면의 기록

‘여성운동상’ 받은 1세대 시민운동가 박원순, 그 이면의 기록

박원순 전 시장은 2006년에 발생한 ‘시민의 신문’ 성폭력 사건의 중심에도 있었다. 그해 시민단체인 희망포럼 여성 간사는 ‘시민의 신문’ 이형모 사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박원순 시장은 성폭력 사건 당시, 시민의 신문 이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애도공식

애도공식

제단을 철거하면서 나온 스티로폼 조각들이 여기저기 액자와 바닥 사이에 날려 뒹굴었다. ‘열사’라는 이름으로 귀결된 사람들의 영정사진이 “열사정신 계승”이라는 문구의 티셔츠를 입은 진행요원들의 손에 들려 하나 둘 광장 밖 운반차량에 실려 나갔다.

문재인의 ‘한국판 뉴딜’, 이명박-박근혜 정책 ‘재탕’했나

문재인의 ‘한국판 뉴딜’, 이명박-박근혜 정책 ‘재탕’했나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이 과거 정책을 재탕한 ‘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114조 원의 국비를 투입했지만, 정작 ‘사회적 대전환’에 대한 고민 없이 대기업 주도의 경제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와 연대하는 ‘보랏빛 행진’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와 연대하는 ‘보랏빛 행진’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연대하는 여성들이 ‘연대의 보랏빛 행진’에 나섰다. 이들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서울시청에서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행진했다. 2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광장 앞에 150여 명의 여성들이 모였다.

박원순의 서울시, 정말 ‘여성 친화적’이었나

박원순의 서울시, 정말 ‘여성 친화적’이었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다루는 매뉴얼은 지속적으로 정비됐고,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의 정책 비전엔 항상 ‘여성 일자리’ 부분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여성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대폭 늘렸다. 과연 여성 친화적 정책을 강조했던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는 정말 여성 친화적이었을까.

‘권력형 성폭력’ 문제 해결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권력형 성폭력’ 문제 해결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법망에 잡히지 않는 착취적 관계에 내몰린 피해자들은 피해 입증의 어려움을 겪는다. 더군다나 최근 박원순 시장 사건의 경우 피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사망하면서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하고 종결할 예정이다. 과연 우리는 잇따른 위계와 위력에 의한 권력형 성폭력, 그리고 직장 내 성폭력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까.

권력형 성폭력과 마주했을 때

권력형 성폭력과 마주했을 때

비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원순 서울시장.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추모와 애도의 방식이 엇갈렸다. 누군가는 그를 ‘시민운동의 역사’로 회자했고, 누군가는 그를 ‘권력형 성폭력’의 가해자로 기록했다. 언제든 권력형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20~30대 여성들은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워커스》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남성연대 정치의 진면목을 드러낸 장례식

남성연대 정치의 진면목을 드러낸 장례식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는 세상 속에서 현재형 혹은 미래형이 아닌 과거형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들이 겪는 모든 고통은 이 시간차에서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 과거에 머무는 사람들은 현재와 미래를 사는 사람들로부터 지탄받게 된다.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그리고 그동안 미투의 대상이 됐던 많은 인사들은 이제 설 자리를 잃었다.

박원순 피해자 측 “사건은폐, 2차 가해 지속한 서울시 못 믿어”

박원순 피해자 측 “사건은폐, 2차 가해 지속한 서울시 못 믿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를 지원하는 여성단체와 법률대리인이 서울시의 진상조사단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의 조직적 사건 은폐 시도로 피해자가 보호되기보다 오히려 2차 피해가 더욱 커졌기에, 공공기관 성희롱을 조사하는 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법률대리인과 여성단체는 다음 주 인권위 진정 조사 준비를 마쳐 진정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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