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피해자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박원순 피해자 “긴 침묵의 시간, 홀로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폭력을 고발한 피해자가 심경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는 심경을 담은 글을 전해 “진실의 왜곡과 추측이 난무한 세상을 향해 두렵고 무거운 마음으로 펜을 들었다”고 밝혔다.

“사람이 죽었는데”…성폭력 혐의 거론없는 애도는 본질적으로 백래시다

“사람이 죽었는데”…성폭력 혐의 거론없는 애도는 본질적으로 백래시다

누군가는 “박원순 시장 조문은 자유”라며 조문을 두고 정쟁화하지 말라고 말한다. 성폭력 혐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도 주장한다. ‘사람이 죽었는데, 애도부터 하고 성폭력 사건은 나중에 얘기하라’는 얘기도 들린다. ‘박원순 시장이 사망해 반론권이 없으니 피해자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말도 쏟아졌다. 이 같은 주장들은 일부 합리적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으나 본질적으로는 개소리이자, 백래시다.

“코로나19 확산, 성인지적 대응 필요”

“코로나19 확산, 성인지적 대응 필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성별 불평등이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성인지적 감염병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7일 ‘의회외교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해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젠더 차원의 영향, 성별불평등 현상의 지속과 확산에 따른 경제·고용·돌봄·젠더폭력 등에 대해서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 성추행 혐의, “서울시 조사 필요” 요구 커

박원순 시장 성추행 혐의, “서울시 조사 필요” 요구 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전날 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정치권이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해당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전망이지만 직장 내 성폭력 사건 발생 시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주장했던 서울시였던 만큼, 서울시가 이 문제 역시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고 최숙현 사망 이후, “피해자 지원 위해선 엘리트 체육계 영향 차단해야”

고 최숙현 사망 이후, “피해자 지원 위해선 엘리트 체육계 영향 차단해야”

폭행과 가혹행위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고 최숙현 선수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엘리트 체육계 중심의 스포츠 구조개혁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체육계 시민단체들이 입을 모았다.

그린뉴딜: 담론을 바꾸기 위해서는 발화자를 바꿔야 한다

그린뉴딜: 담론을 바꾸기 위해서는 발화자를 바꿔야 한다

미래의 일자리를 걱정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뒷산에 들어선 시꺼먼 태양광 패널을 보며 분통 터져 하는 농민이, 쪽방 생활하는 청년이 무식하다 여기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 이들에게 마이크를 건네야 한다.

성소수자 축복해 기소 당한 이동환 목사, 탄원서 모집

성소수자 축복해 기소 당한 이동환 목사, 탄원서 모집

지난해 인천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해 ‘성소수자 축복식’을 집례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한 이동환 목사에 대한 탄원서가 모이고 있다. 이에 ‘이동환 목사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이동환 목사의 벗들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재판위원회의 현명한 판결을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탄원서를 7일부터 모집 중이다.

코로나 2차 유행, “소득보장 없이는 거리두기도 불가”

코로나 2차 유행, “소득보장 없이는 거리두기도 불가”

코로나19 2차 유행이 예고된 가운데, 감염병 관련 정책이 보건정책뿐 아니라 사회정책과 함께 고려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도대남병원,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사회적 ‘위험요인’이 소득, 노동, 장애 등의 불평등 구조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잇따른 집회금지 조치, 정말 방역을 위한 것일까

잇따른 집회금지 조치, 정말 방역을 위한 것일까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집회금지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공통으로 집회와 방역은 대립하는 것이 아니며,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집회·시위를 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여권서 또…구 시민당 사무총장, ‘기부금품법 위반’ 재판

여권서 또…구 시민당 사무총장, ‘기부금품법 위반’ 재판

구 더불어시민당 사무총장을 지냈던 김상호 씨가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 씨의 변호인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법무법인 가로수), 구 시민당 공천관리위원인 김솔하 변호사(법무법인 가로수)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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