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러분이 저의 용기가 되어 희망을 찾아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용기가 되어 희망을 찾아주셨습니다

안건이 5개월가량 미뤄지면서 ‘내부 반대와 이견이 많은 건 아닐까’ 걱정했던 저로서는 결국 만장일치로 결의된 것을 곱씹게 됩니다. 이것은 젠더정의에 대한 민주노총의 높은 감수성을 보여주는 것이자, 반성폭력의 가치가 돌이킬 수 없는 대세임을 반증하는 의미라고 봅니다. 이런 대세를 만들어낼 때까지 힘겹게 버티고 싸워온 모든 운동사회 성폭력 생존자와 조력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민주당의 성폭력 사건 대응… ‘아묻따’ 제명은 옳은가?

민주당의 성폭력 사건 대응… ‘아묻따’ 제명은 옳은가?

발빠른 제명 처리를 두고도 일각에선 진상조사조차 하지 않고 징계를 마무리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성단체들은 징계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을 택해 가해자 소속의 정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른 업계와 비교해봐도 정치권의 성폭력 사건 대응은 수준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임박한 정부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임박한 정부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지금의 상태에서 정부와 여당의 계획대로 간다면 재생 에너지 분야에 자금이 몰리며 재벌과 신흥 자본가들의 배만 불리는 가운데 노동자와 민중의 삶은 더욱 궁핍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정부도 이제 출발선에 선 상태고 그 궤도를 바로잡기 위한 여지는 충분하다. 더 늦기 전에 한국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 ‘정의’의 원칙을 불어넣기 위한 조직화와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대구 동인동 3-1 지구에서 자행되는 강제철거

대구 동인동 3-1 지구에서 자행되는 강제철거

지난 4월 24일부터 대구 동인동 3-1지구에서 폭력적인 강제대집행이 전개되고 있다. 이날 대구지방법원 집행관사무소는 현장에 철거 용역반 백여 명과 경찰 버스 8대를 동원했다. 또한 고소작업차와 크레인을 철거 현장에 배치해 주변을 철통같이 에워싸고, 건물의 수도와 전기를 끊고 진입해 강제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N번방 가해자 ‘켈리’ 징역 1년 판결에 여성단체 분노

N번방 가해자 ‘켈리’ 징역 1년 판결에 여성단체 분노

텔레그램 N번방 핵심 운영자 중 ‘켈리’가 징역 1년 형을 확정받자,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규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지털 성착취 범죄에 대한 사법부와 검찰의 직무유기로 ‘켈리’가 고작 징역 1년 처벌에 그쳤다라는 비판이다. 여성단체들은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들을 모조리 구속 수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장애인차별철폐의날, “21대 국회, 21대 법 제·개정 요구”

장애인차별철폐의날, “21대 국회, 21대 법 제·개정 요구”

올해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420공투단)이 21대 국회에 21대 장애인 관련 법 제·개정 등을 요구하며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없애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응답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고통에 함께 하기

피해자 고통에 함께 하기

이 사회 모두 피해자가 얼마나 지난하고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타인의 고통을 마주하는 것은 큰 용기와 힘이 필요하지만, 성폭력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싸웠던 용기를 기억한다면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월호의 기억과 코로나19의 국가주의: 국가는 과연 없었나

세월호의 기억과 코로나19의 국가주의: 국가는 과연 없었나

촛불 2년이 남짓 지난 지금, 한국은 갑자기 국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강한 국가, 잘난 국가, 전 세계에 모범이 되는 국가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 다시 의문이다. 과연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국가는 없었다”던 상황에서 이렇게 한순간에 강한 국가의 면모로 세계 모든 국가들에게 모범이 되는 코로나19 대응을 보이는 국가가 되었을까?

코로나를 겪으며 야생동물을 생각하다

코로나를 겪으며 야생동물을 생각하다

내 먹거리를 만든다고 우리 주변에 자연스럽게 살고 있던 동물들의 자리를 빼앗고 있는 건 아닐까 유하네는 고민에 빠집니다. 그렇다고 가뜩이나 부족한 밭을 고라니에게 넘겨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유하네는 고라니가 많이 다니는 길에는 망을 치는 대신 고라니가 잘 먹지 않는 식물을 심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6년,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세월호 참사 6년,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노조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성명서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은 성명을 발표해 세월호 참사는 한국사회의 안전 시스템의 부재 때문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1년 채 남지 않은 공소시효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치인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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