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추리 방효태 할아버지가 만든 길

대추리 방효태 할아버지가 만든 길

대추리에서 나고 자라 70년을 살아온 방효태 할아버지는 뾰족한 가시철망 앞에 막사를 짓고 주둔한 군인들과 그 옆에 방패를 들고 서 있는 전경들 속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일을 했다. 그리고 길을 만들었다.

시멘트가 희망이냐!

시멘트가 희망이냐!

2008년 4월 9일, 총선 날 인권활동가들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찾았다. 그들은 투표를 마치고 봄기운을 맞기 위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몰려들 시민들에게 대운하반대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그들과 함께 대운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로니에 공원에 나왔다고 했다. 대운하 건설 10년 후의 모습을 그림일기로 표현하기, 신나는 공연 등 준비된 프로그램은 다양했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행사는 중간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인권운동사랑방 이재영 활동가는 날씨 때문에 오늘은 이렇게 접지만, 조만간 이런 기회를 다시 만들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대운하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생활인들이 농성에 나선 이유

시설생활인들이 농성에 나선 이유

지금 시청 앞에서는 석암/성람복지비리재단 법인 설립 허가 취소와 탈시설 권리쟁취를 위한 노숙농성이 진행 중이다. 농성장에서 석암베데스다요양원 생활인 김동림 씨와 한규선 씨를 만났다. 이들은 요양원에서 시청까지 왕복 6시간을 오가며 농성 중이다.

[혁명을 꿈꾼 사람들] 미안하다, 산하

[혁명을 꿈꾼 사람들] 미안하다, 산하

나는 저 말 못하는 것들에게 왜 이리 미안한가 ‘한반도 운하는 대재앙이다’ 플래카드 따라가는 나는 왜 자꾸 고개가 떨궈지는가 제 것이라 주장할 법적 소유권도 등기도 없이 빼앗고 죽이고 갈아 뭉개도 선언문 한줄은커녕 아프다 말 한 마디 못하는 저 순한 산하 앞에서 나는 왜 자꾸 무릎이 꺾이는가

늙은 전태일에게

늙은 전태일에게

당신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 안성평야에서 땅 한 평 없는 9남매 중 다섯째였고 리어카를 끌던 열다섯 어린 시장배달부였고 마흔에 갈 곳 없는 철거민이었고 쉰 넘어까지 월셋방 혼자 살며 죽어라 악셀을 밟던 택시운전수였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오늘부터 시행

장애인차별금지법 오늘부터 시행

앞으로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학교나 기업 등에서 입학을 거부하거나 채용을 기피하면 처벌받게 된다. 장애인들의 7년의 투쟁 끝에 만들어진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오늘(11일)부터 시행된다.

‘몸 사냥꾼’한테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라

‘몸 사냥꾼’한테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라

이 바닥에서는 유명한 대스타건, 무명이건 간에 반드시 거쳐야 할 리허설 무대가 있다. ‘임상 시험’이라고 하는데 제약회사들의 \\\'만병통치 빙자 사기\\\' 매뉴얼은 무궁무진하다.

\’기본권 침해\’ 논란 인터넷실명제, 헌법재판소로

\’기본권 침해\’ 논란 인터넷실명제, 헌법재판소로

총선시기 인터넷언론사에 적용되는 인터넷실명제 시행 마지막날인 오늘(8일) 한 네티즌이 \"인터넷실명제가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네티즌들이 집단적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한 사례는 있지만, 네티즌 개인이 인터넷실명제와 관련하여 헌법소원을 청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실명제 무력화 되나.. 총선 시기 골격 깨져

선거실명제 무력화 되나.. 총선 시기 골격 깨져

민중언론참세상, 노동넷방송국 등이 공직선거법상의 실명확인시스템을 설치하지 않고 익명의 덧글 쓰기가 가능하도록 한 기술적 조치(덧글게시판 운영 주체 변경)를 한 데 대해 중앙선관위가 위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사례만으로 본다면 실명제폐지공대위의 총선 시기 실명제 폐지 대응으로 선거실명제(공직선거법 제82조의6)의 골격이 무너진 것으로 평가된다.

[주용기의 생명평화이야기]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주용기의 생명평화이야기]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마지막 구간인 낙동강 변을 따라 걷다가 을숙도를 건널때는 하구둑이 상시적으로 개방되어 낙동강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영산강, 금강 하구둑, 그리고 만경강, 동진강을 가로 막은 새만금 방조제도 다시 터져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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